포켓몬 챔피언스, 닌텐도 스위치 2에서 해상도 버그 발견... 도킹 모드 실행 시 화질 저하
포켓몬 챔피언스, 스위치 2에서 도킹 모드 버그 확인
지난 4월 9일, 닌텐도 스위치 2 커뮤니티에서 포켓몬 챔피언스의 그래픽 버그가 보고됐다. 문제는 게임을 도킹 모드에서 바로 실행할 경우 해상도가 낮아지는 현상이다.
버그 발견자는 "도킹 모드로 게임을 시작하면 해상도가 떨어진다. 이를 해결하려면 콘솔을 다시 도킹하거나 휴대 모드로 먼저 게임을 실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치 앱에서 캡처한 스크린샷을 통해 책상 모서리 부분의 해상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저들의 엇갈린 반응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한 유저는 "솔직히 두 사진의 차이를 못 보겠다"며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스크린샷이 도킹이든 휴대모드든 같은 해상도(720P)로 캡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게임에서도 유사한 문제 확인
흥미롭게도 이 버그는 포켓몬 챔피언스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한 유저는 "어젯밤 사이버펑크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었다. 24시간 만에 게임을 재개했을 때 발생했는데, 다시 도킹하니까 해결됐다. 스위치 2의 새로운 버그인 것 같다"며 경험담을 공유했다. 다행히 이후 2시간 플레이에서는 재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포켓몬 챔피언스에 쏟아지는 비판
이번 해상도 버그 발견을 계기로 포켓몬 챔피언스의 전반적인 품질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한 유저는 "그래픽 버그, 홈 전송 시 포켓몬 삭제, 아지랑이나 부모의 마음 같은 기술과 특성 오류, 형편없는 성능, 많은 아이템 삭제까지… 세계 최대 미디어 IP의 런칭치고는 참 볼품없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개발사인 ILCA에 대한 불만도 터져나왔다. "왜 계속 ILCA가 포켓몬 게임을 만들게 하는 건지 모르겠다. BDSP(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만 봐도 게임프리크가 외전이나 스핀오프를 맡길 최악의 지원 스튜디오라는 걸 알 수 있었을 텐데"라는 의견도 나왔다.
닌텐도 스위치 2 초기 안정성 우려
이번 버그는 단순한 게임 문제를 넘어 닌텐도 스위치 2의 시스템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로운 하드웨어 출시 초기에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사용자 경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빠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한 닌텐도나 포켓몬 컴퍼니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임시 해결책으로는 휴대 모드로 게임을 먼저 실행하거나, 문제 발생 시 콘솔을 재도킹하는 방법이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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