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프레임 출시 임박? 10번째 화물 도착에 게이머들 들썩

스팀 프레임 출시 임박? 10번째 화물 도착에 게이머들 들썩

밸브 창고에 또 다른 화물 도착, 이번엔 뭘까?

5월 15일, 스팀 프레임 커뮤니티가 다시 한번 들썩였다. 10번째 게임 콘솔 화물이 컨트롤러 2차 배송분과 함께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레딧 r/SteamFrame 게시판에 올라온 이 소식은 232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원글 작성자는 "스팀 머신인 것 같지만, 머신 출시가 프레임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너무 빠른 연속 배송, 뭔가 다르다

하지만 유저들은 이번 배송의 특이점에 주목했다. 81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연속으로 너무 많은 화물이 도착하고 있다. 이제는 프레임과 머신 둘 다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빨리 많은 물량을 받는 건 이상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는 컨테이너의 무게와 부피를 분석한 결과, 현재 북미에 약 2만 5천~3만 대의 스팀 머신이 쌓여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31개 추천을 받은 이 분석 댓글은 "이 정도로는 별로 많지 않고, 프레임을 위한 2차 출시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아쉬워했다.

"전부 프레임이어야 해!" 유저들의 간절함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더욱 적극적인 해석을 내놨다. 39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그렇다면 전부 프레임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프레임은 더 저렴하고 덜 까다로운 RAM을 사용해서 부족 현상의 영향을 덜 받는다"며 브래드 린치의 말을 인용했다.

특히 "출시까지 아직 몇 달이나 더 남았다는 건 믿고 싶지 않다!"는 절규 섞인 목소리는 스팀 프레임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의 간절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밸브의 신중한 행보 vs 유저들의 조급함

스팀 프레임은 밸브가 개발 중인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로, 스팀 덱의 후속작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연이은 화물 도착과 부족 현상 속에서도 계속되는 배송은 분명 의미심장하다. 과연 밸브가 준비하고 있는 것은 스팀 머신의 재고 보충일까, 아니면 스팀 프레임의 본격 출시 준비일까?

게이머들의 궁금증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있다. 밸브가 언제 공식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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