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새 프로젝트 '인빅투스' 유출 이미지, 유비소프트 "AI로 조작된 가짜"

어쌔신 크리드 새 프로젝트 '인빅투스' 유출 이미지, 유비소프트 "AI로 조작된 가짜"

어쌔신 크리드 새 프로젝트 '인빅투스'가 다시 화제다

지난 5월 5일, 게임 리크 전문 레딧 커뮤니티에서 어쌔신 크리드의 새로운 프로젝트 '인빅투스(Invictus)'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유비소프트가 직접 나서서 해당 이미지가 조작되었다고 반박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카산드라가 등장하는데,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특히 캐릭터의 복장과 스타일이 기존 어쌔신 크리드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은 극과 극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일부는 "언리얼 엔진으로 대충 만든 더미 프로젝트 같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다른 유저는 "포트나이트에서 제작한 게임 같은 느낌이다. 폰트도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흥미로운 반응은 인빅투스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유저들의 인식이었다. 한 유저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놓친 게 많은데, 이게 뭔가? 몇 년 늦은 어쌔신 크리드 배틀로얄 같은 건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가 "플레이테스터들이 '폴가이즈 어쌔신 크리드'라고 묘사했다"고 답했는데, 이 표현에 많은 유저들이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사람들이 계속 폴가이즈라고 하는데, 사실 이건 만화적인 장애물 경주 게임이라는 잘못된 인상을 주기 위한 과장된 표현 같다"며 "어쌔신 크리드 파쿠르 레이싱 게임이라면 재밌을 수도 있다"고 옹호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의 즉각 대응

논란이 커지자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공식 계정이 직접 나서서 해명했다. 공식 계정은 "좋은 시도였지만, 이 이미지는 우리의 내부 테스트에서 시작되었을 수도 있지만 심하게 변조되었다(아마도 AI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서 "프로젝트에 대해 진정으로 궁금해하는 분들에게: 적절한 시기가 되면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어쌔신 크리드의 미래에 대한 우려

유저들은 유비소프트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 유저는 "유비소프트가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로 평판을 많이 회복할 텐데, 이런 걸 출시하면 다시 망칠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반면 일부 유저들은 성급한 판단을 경계했다. "사람들이 완성되지 않은 버전의 저화질 이미지 하나 보고 게임을 단정짓는 게 웃기다. 나도 이 게임 컨셉이 큰 팬은 아니지만, 최소한 게임플레이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인빅투스, 과연 어떤 게임일까?

어쌔신 크리드 인빅투스는 멀티플레이어 중심의 새로운 시도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싱글플레이어 중심 어쌔신 크리드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유출 사건을 통해 유비소프트가 얼마나 민감하게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는지도 엿볼 수 있었다. 즉각적인 공식 대응은 인빅투스 프로젝트에 대한 회사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준다.

과연 어쌔신 크리드 인빅투스가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아니면 팬들의 우려대로 시리즈의 정체성을 흐리는 결과를 가져올까? 유비소프트가 약속한 "적절한 시기"의 공식 발표를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원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GamingLeaksAndRumours/comments/1t4qxcy/leaked_image_of_assassins_creed_invic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