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마스터 위시리스트 100만 돌파, 팬들 '에지오 3부작도 리메이크 해달라'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마스터 위시리스트 100만 돌파, 팬들 '에지오 3부작도 리메이크 해달라'

10년 넘은 해적 게임이 다시 뜬다

4월 30일,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의 위시리스트가 전 플랫폼 합계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출시된 원작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의 리마스터 버전인 이 게임은 발표와 함께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개발팀은 공식 레딧을 통해 "압도적인 관심에 감사하다"며 "커뮤니티의 댓글들을 읽어보고 있으며, 100만 위시리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리싱크드에 대한 커뮤니티의 흥분을 보니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팬들 반응: "블랙 플래그 이후 이렇게 기대한 게임이 없었다"

레딧 어쌔신 크리드 커뮤니티의 반응은 뜨겁다. 한 유저는 "블랙 플래그 이후로 이렇게 게임을 기대해본 적이 없다"며 19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는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블랙 플래그가 여전히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팬들은 이번 리마스터의 성공이 다른 명작들의 리메이크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게 잘되면 에지오 3부작이나 어쌔신 크리드 1편 리메이크 가능성도 열릴 것"이라는 댓글이 89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한 팬은 "어쌔신 크리드 1편이 리메이크될 날이 올 줄 몰랐다. 모든 어쌔신 크리드 중 가장 순수한 작품인데!"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의 세부적인 요구사항들

게이머들은 단순한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넘어 구체적인 개선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후드를 수동으로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게 해달라. 그리고 스텔스와 킬 애니메이션을 많이 넣어달라. 이것만 해주면 11점 만점에 10점"이라는 댓글이 47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는 팬들이 원작의 핵심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현세대 기준에 맞는 개선을 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다른 팬은 "어쌔신 크리드 2 리메이크는 어떻게 할까 궁금하다. 피렌체와 베네치아를 하나의 오픈월드로 만들 수 있을까?"라며 미래 프로젝트에 대한 상상력을 펼쳤다. 이에 대해 "그냥 내 돈 가져가라!"라는 반응이 21개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다.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이 될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최근 몇 년간 RPG 장르로의 전환을 시도했지만, 일부 팬들은 초기작들의 스텔스 액션과 역사적 몰입감을 그리워해왔다. 블랙 플래그는 해적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해전 시스템으로 시리즈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 유저는 "다음 리메이크는 논리적으로 어쌔신 크리드 1편이 될 것 같다"고 예측했으며, 이 댓글 역시 29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만약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가 상업적으로 성공한다면, 유비소프트가 시리즈 초기작들의 리마스터나 리메이크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는 아직 정확한 출시일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100만 위시리스트 돌파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과연 이 게임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원문: https://reddit.com/r/assassinscreed/comments/1t012ir/1_million_wishlists_for_assassins_creed_bl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