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마스터, 팬들이 원하는 건 결국 이것이었다
10년 만에 돌아오는 전설의 해적 게임
지난 4월 28일, 레딧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졌다. 유비소프트가 공식 발표한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싱크드(Resynced)' 리마스터 버전에 대해 팬들이 바라는 개선사항들이 쏟아져 나왔다.
원작자는 이미 발표된 변화 외에도 "에드워드의 후드를 수동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기능, 완전한 수영 능력, 더 많은 해적 의상, 새로운 장소나 기존 장소의 확장"을 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개 영상에서 본 '오디세이'식 루팅 시스템에 대해서는 "기존의 시체 수색 애니메이션을 다시 가져왔으면 좋겠다"며 우려를 표했다.
함대 미션의 진화를 꿈꾸는 팬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66개 추천)은 함대 미션의 개선에 대한 것이었다. "함대 미션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거나, 파견한 군함을 직접 조종해서 해전을 벌일 수 있다면 정말 멋질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한 유저는 "로그에서 군함을 직접 조종하며 아데왈레의 함대를 파괴하던 그 미션"을 언급하며, 그때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긴장감을 다시 경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의 다양성 요구
25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무기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했다. "한 자루 검이나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고 싶다. 이중 검이 에드워드의 특징이긴 하지만, 코너조차도 토마호크 외에 다른 선택지가 있었잖아"라며 전투의 다양성을 원했다.
몰입감을 높이는 세부사항들
23개의 추천을 받은 의견에서는 선박의 세부사항 개선을 언급했다:
- 갑판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기능
- 전투가 아닌 항해 중에도 활발하게 움직이는 선원들
- 더욱 생동감 넘치는 선상 생활
커스터마이징의 확장
복장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더 많은 해적 테마 의상"과 "에드워드의 사략선 복장" 등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옵션의 확장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발할라처럼 설정에서 후드를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21개의 추천을 받으며 많은 지지를 얻었다.
팬들의 진정한 바람
이번 토론을 통해 드러난 것은 팬들이 단순한 그래픽 개선을 넘어서 게임플레이의 근본적인 확장을 원한다는 점이다.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이 블랙플래그를 시리즈 최고작으로 꼽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유비소프트가 이런 팬들의 목소리에 얼마나 귀 기울일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분명한 건 블랙플래그 리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뜨겁다는 것이다. 과연 에드워드 켄웨이의 새로운 모험이 팬들의 바람을 얼마나 담아낼 수 있을까?
원문 출처: 레딧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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