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크·파크·고레' 3대 시리즈 2029년까지 모두 출시 약속... 유저들 "위협으로 들린다"

유비소프트 '어크·파크·고레' 3대 시리즈 2029년까지 모두 출시 약속... 유저들 "위협으로 들린다"

유비소프트, 주력 프랜차이즈 부활 선언

지난 5월 21일,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대표 게임 시리즈인 어쌔신 크리드, 파 크라이, 고스트 리콘의 신작을 모두 2029년 3월까지 출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유비소프트가 주력 IP를 통해 재기를 노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레딧 PC게이밍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발표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위협으로 들린다" - 차가운 유저 반응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72개 추천)은 간단명료했다: "위협으로 들린다". 이어진 답글에서는 "타워를 모두 올라가야 하고, 그걸 즐겨야 할 것이다!"라며 유비소프트 게임의 획일화된 오픈월드 공식을 조롱했다.

파 크라이 시리즈에 대한 예상도 비관적이다. 한 유저는 "파 크라이 6과 똑같은데 전초기지만 2배로 늘린 게임이 나올 것"(82개 추천)이라며 시리즈의 뻔한 공식을 꼬집었다.

창의성 파산, IP 매각 요구까지

더 날카로운 비판도 쏟아졌다. "그냥 파산해라. IP를 최소한 절반이라도 실력 있는 스튜디오에 팔고 사라져라"(80개 추천)는 댓글은 유비소프트에 대한 유저들의 실망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또 다른 유저는 "창의성 파산"(20개 추천)이라고 단언하며, 유비소프트가 더 이상 혁신적인 게임을 만들 능력이 없다고 평가했다.

워치독스는 이미 죽었나?

흥미롭게도 워치독스 시리즈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한 유저는 "워치독스는 이미 죽었나? 그나마 체크리스트식 쓰레기 같지 않았던 게임인데"(46개 추천)라고 아쉬워했다. 이에 대한 답글로는 "리전이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죽여버렸다"(52개 추천)는 평가가 나왔다.

유비소프트의 딜레마

이번 반응은 유비소프트가 직면한 근본적인 딜레마를 보여준다. 검증된 IP를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 "뻔한 공식"이라는 비판을 받고, 새로운 시도를 하면 상업적 실패 위험이 크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아바타: 판도라의 경계>, <스컬 앤 본즈> 등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으며 게이머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2029년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유저들의 기대치는 이미 바닥을 친 상태다. 유비소프트가 이런 불신을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된다.


_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pcgaming/comments/1tja5s2/ubisoftpromisesnewassassinscreedfarcry_and/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