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접속 두절, 패치 후 5-30초마다 튕기는 현상 발생...해결책은?

롤토체스 터지는 현상, 패치 이후 유저들 집단 발생
최근 TFT(롤토체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게임이 주기적으로 강제 종료되는 심각한 버그가 발생해 플레이어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5월 29일 레딧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따르면, 최신 패치 이후 게임이 5~30초마다 반복적으로 튕기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유저는 "어제까지 패치 전에는 모든 것이 정상이었는데, 패치 이후 TFT가 매 5~30초마다 게임 중에 종료됩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능 좋은 PC와 광랜을 사용하고 있고,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재설치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봤지만 해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문제는 게임 도우미 프로그램인 'MetaTFT'를 사용하는 것과는 무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유저는 MetaTFT를 종료한 상태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5년 전에도 있었던 비슷한 문제, 이번엔 해결책 등장
흥미롭게도 이 유저는 5년 전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레딧 게시물이 있었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커뮤니티 내에서 해결책이 공유되고 있어 피해 유저들에게 희소식입니다.
해결책은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제안한 방법으로, Windows 8 호환성 모드 설정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단순히 'League of Legends.exe' 파일에서만 호환성 설정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Riot Client Services.exe'에서도 동일하게 Windows 8 호환성 모드를 해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이 방법을 시도한 후 "한 게임을 테스트해봤는데 더 이상 크래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어떻게 호환성 모드를 해제할 수 있을까?
호환성 모드를 해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League of Legends.exe' 파일을 찾아 우클릭 후 '속성'을 선택
- '호환성' 탭에서 'Windows 8 호환성 모드로 실행' 옵션이 체크되어 있다면 해제
- 같은 방법으로 'Riot Client Services.exe' 파일에서도 호환성 모드를 해제
이 문제는 최근 패치 후 다수의 유저들이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공식적인 패치나 해결책을 제공하기 전까지는 위의 방법을 통해 임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사 측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다행히 커뮤니티를 통해 해결책이 공유되고 있어 게임 플레이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증상을 겪는 유저들이 많다는 점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와 패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관련 문제를 겪고 계신 유저분들은 위의 방법을 시도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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