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월 5달러 구독제 '로블록스 플러스' 출시...유저들 반응 엇갈려
로블록스, 새로운 구독 서비스 공개
지난 4월 30일, 로블록스가 월 4.99달러(약 7,400원)의 신규 구독 서비스 '로블록스 플러스(Roblox Plus)'를 발표했다. 기존 로블록스 프리미엄과는 별개의 서비스로, 무제한 프라이빗 서버 이용과 게임 내 아이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혜택과 기능
로블록스 플러스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 게임 내 아이템, 아바타 등 10% 할인
- 2개월 후부터는 20% 할인으로 혜택 확대
- 무료 무제한 프라이빗 서버
- 로벅스 무료 전송 기능
- 한정판 아이템 거래 및 재판매 가능
특히 프라이빗 서버 기능은 기존에 로벅스를 지불해야 했던 게임들에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 기대와 우려 공존
긍정적 반응
프라이빗 서버 기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한 유저는 "구독하자마자 로벅스를 받고 프라이빗 서버를 만들었는데, NDS(Natural Disaster Survival)에서 다음 맵과 재난을 선택할 수 있는 관리자 패널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놀라워했다.
또 다른 유저는 "드디어 핵 쓰는 애들 없이 NDS를 플레이할 수 있겠다!"며 반가워했다. 다만 "친구들이 있어야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기존 로블록스 프리미엄을 이용하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안녕 로블록스 프리미엄"이라며 서비스 전환 의사를 밝히는 반응도 나타났다.
아쉬움과 비판의 목소리
지역별 가격 정책 부재에 대한 불만이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다. 한 유저는 "우리나라 같은 제3세계 국가에는 월 5달러가 여전히 너무 비싸다. 지역별 가격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로벅스 전송 제한에 대한 실망감도 표출됐다. "월 1000 로벅스 전송 제한이 조금 실망스럽다. 커미션 작업비 지급이 더 쉬워질 거라 기대했는데"라는 의견이 나왔다.
로블록스의 수익 모델 다각화 전략
이번 로블록스 플러스 출시는 로블록스가 기존 프리미엄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특히 프라이빗 서버 기능을 통해 게임 품질을 높이고, 할인 혜택으로 게임 내 소비를 촉진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역별 가격 차이가 없어 일부 국가 유저들의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과, 로벅스 전송 제한으로 인해 크리에이터들의 수익 활동에 여전히 제약이 있다는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로블록스 측의 추가적인 정책 발표와 유저 피드백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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