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시즈 999렙 달성 직전 유저 등장, '9천 개가 넘는 아이템' 보유해 화제

레인보우 식스 시즈 999렙 달성 직전 유저 등장, '9천 개가 넘는 아이템' 보유해 화제

베타부터 지금까지, 8년 넘게 한 게임만 파온 진짜 고인물

5월 30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서브레딧에 한 유저가 올린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프로필 화면을 캡처해 올린 이 유저는 현재 999레벨에 도달해 있으며, 다음 게임에서 드디어 1000레벨을 찍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유저가 공개한 보유 아이템 목록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총 9천 개가 넘는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엄청난 컬렉션 규모에 커뮤니티 경악

외관 아이템 - 헤드기어: 1,898개 - 유니폼: 1,752개

무기 관련 - 무기 스킨: 2,791개 - 부착물 스킨: 148개 - 참: 1,306개

오퍼레이터 쇼케이스 - 초상화: 369개 - 배경: 497개 - 애니메이션 카드: 2개 - 엘리트 스킨: 75개

장비 - 드론 스킨: 65개 - 고유 능력 & 가젯 스킨: 103개

특히 무기 스킨이 2,791개에 달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게임 내 거의 모든 스킨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진짜 잔디도 만져봤고 가족도 있다"

이 유저는 게시물 제목에서 "실제로 잔디도 만져봤고(actually touched grass) 가족도 있다"며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자신이 게임만 하는 집돌이가 아님을 어필했다. 'touched grass'는 해외 게이머들 사이에서 '밖에 나가서 현실 생활을 한다'는 의미의 밈이다.

베타 시절부터 게임을 즐겨온 이 유저는 주로 PC에서 플레이해왔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콘솔로도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다이아몬드 V 랭크를 유지하고 있으며, '명망 있는(Esteemed)' 평판 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커뮤니티 반응은 뜨거운 부러움

이 게시물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은 대체로 부러움과 존경이 섞인 분위기다. 한 유저는 "나도 거의 다 왔다. 712레벨 정도 된다. 레드 크로우(Red Crow) 시즌부터 플레이해왔다"며 공감을 표했다. 레드 크로우는 2016년 11월에 출시된 시즌으로, 이 역시 상당한 고인물임을 인증한 셈이다.

다른 유저들은 "와 정말 대단하다", "이 정도면 유비소프트에서 특별 보상을 줘야 하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끈질긴 생명력

2015년 12월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이처럼 충성도 높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게임의 뛰어난 지속성을 보여준다.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오퍼레이터 추가, 맵 리워크 등을 통해 게임의 신선함을 유지해온 유비소프트의 운영 전략이 성공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헤비 유저들은 게임의 핵심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신규 플레이어들에게 게임의 깊이와 재미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000레벨 달성을 앞둔 이 유저의 이야기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여전히 살아있는 게임임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Rainbow6/comments/1ts2xi3/my_next_game_i_will_be_level_1000_over_9000_i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