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가 PS5를 완전한 리눅스 게이밍 PC로 만들어버렸다
소니 콘솔의 새로운 변신
지난 4월 28일, 한 모더가 PS5를 완전한 리눅스 게이밍 PC로 변환시키는 'PS5-Linux'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소니의 게임 콘솔을 PC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해킹 도구로, 리눅스 게이밍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소식이 레딧에 올라온 후 589개의 업보트와 57개의 댓글을 받으며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
긍정적 반응
유저들은 이번 해킹에 대해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특히 소니의 최근 정책에 대한 불만이 섞인 반응들이 눈에 띈다.
- "리눅스는 소니의 최신 '30일 지나면 사라져!' 횡포로부터의 해방이다. 스팀을 깔고 다시는 뒤돌아보지 말자!"
- "엄청나다. 엑스박스 시리즈 S에서도 이런 게 가능했으면 좋겠다"
- "엑스박스 시리즈 X용으로도 필요하다. 그러면 내 스팀 머신이 완성될 텐데 :)"
아쉬운 점들도 지적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실용성 면에서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매번 부팅할 때마다 익스플로잇을 실행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 "최소 64GB 용량의 USB 드라이브가 필요하고, 더 나은 성능을 위해서는 외장 SSD를 권장한다고 하네. 그런데 리눅스로 부팅하려면 매번 익스플로잇을 실행해야 한다니 :("
유튜버들의 관심도 집중
특히 하드웨어 모딩으로 유명한 유튜버 'Bringus Studios'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한 유저는 "Bringus Studios가 지금 완전 흥분 상태일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고, 다른 유저는 "안타깝게도 그의 낮은 펌웨어 PS5가 몇 년 전에 도난당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리눅스의 인연
한 유저는 과거를 회상하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에서 리눅스를 공식적으로 지원했던 짧은 시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PS2와 PS3에서는 공식적으로 리눅스 설치가 가능했던 시절이 있었다.
게이밍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
이번 PS5-Linux 프로젝트는 단순한 해킹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콘솔의 폐쇄적인 생태계를 벗어나 PC 게임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특히 스팀을 설치해 방대한 PC 게임 라이브러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선택권을 크게 넓혔다.
다만 매번 부팅 시 익스플로잇 실행이 필요하다는 점과 외장 저장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 해킹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층에게는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레딧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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