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 쓰고 있었다... 캡콤·유비소프트 등 게임업계 AI 활용 실태 공개돼

결국 다 쓰고 있었다... 캡콤·유비소프트 등 게임업계 AI 활용 실태 공개돼

게임업계의 공공연한 비밀, AI 활용

지난 4월 25일, 게임 업계 리크 전문가 톰 헨더슨이 유튜브를 통해 블룸버그 보도를 뒷받침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모든 게임사가 생성형 AI를 쓰고 있다. 캡콤, 유비소프트 등등 말이다."

이는 게임업계에서 오랫동안 공공연한 비밀이었던 AI 활용 실태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순간이다.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식이 549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유저들의 반응: "다 쓰고 있다는 걸 이제야 인정하네"

게임 개발자로 보이는 한 유저는 현실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AI가 모든 사무직/개발자 업무에 어떤 식으로든 활용되고 있다. 사람들이 AI에게 '내 게임 아트를 만들어줘'라고 시키는 게 아니다. 유닛 테스트 실행, 기본 코드 수정, 초안 문서 작성 등을 도와주는 용도로 쓴다."

긍정적 반응들: - "지구상 모든 사무직이 어떤 식으로든 AI를 쓰고 있다" - "병원에서도 항상 쓴다" - "프로그래머들은 최소 8개월 전부터 클로드나 다른 LLM을 코딩에 활용해왔다" - "GDC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비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건 뉴스도 아니다"

부정적 반응들: - "Arc Raiders가 AI 음성을 포기했고, Wit Studio가 AI 배경 사용을 사과하고 즉시 교체했는데?" - "'모든 사람이 쓰니까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유일한 변명이네. 설득력 있는 근거는 전혀 없으면서" - "AI 옹호자들이 화낼수록 내 힘이 강해진다"

AI 활용 범위에 대한 궁금증

가장 많은 추천(337개)을 받은 댓글은 "아트 생성, 음악 생성, 코드 생성, 아이디어 생성? 어떤 것인지, 아니면 다 포함인지?"라는 질문이었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일부러 애매하게 말하고 있다"며 "아마 다 쓸 것"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제이슨 슈라이어가 구체적으로 '클로드'를 언급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 코딩 분야에서는 AI 활용이 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캡콤의 AI 활용 의혹

한 유저는 "캡콤이 AI를 안 쓴다고 했던 것 같은데"라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다른 유저가 "어떤 스튜디오든 AI 안 쓴다고 하면 실제로는 쓰고 있다는 뜻"이라고 신랄하게 반박했다.

심지어 캡콤의 게임 'Pragmata'를 언급하며 "다이애나의 크레용 그림이 AI에서 나온 거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왔다.

업계의 현실과 미래

이번 폭로는 게임업계에서 AI가 이미 깊숙이 뿌리내렸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발 효율성을 위한 도구로서의 AI 활용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AI 슬롭"이라는 표현이 주류 속어로 자리 잡을 만큼 부정적 인식도 강하다. 게임사들이 AI 활용과 품질 유지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찾을지 주목된다.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GamingLeaksAndRumours/comments/1suwydh/tom_henderson_corroborates_bloomberg_on_genai_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