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 유저들 하드용량 관리법 공개, "이 게임들만 깔고 산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의 현실적인 게임 관리법
5월 5일, 플레이스테이션 레딧 커뮤니티에서 "현재 콘솔에 어떤 게임들을 다운받아 놓고 있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 123개의 추천과 125개의 댓글이 달리며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게시물에 첨부된 이미지를 보면, 한 유저의 플레이스테이션 홈 화면에 <언차티드: 네이선 드레이크 컬렉션>, <엘든 링>, <오버워치>, <마블 라이벌즈>,,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이 깔려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용량 부족에 시달리는 플스 유저들
댓글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저장 공간 부족 문제로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많은 유저들이 다음과 같은 패턴을 보였다:
- **주력 게임 2-3개 + 가벼운 게임 몇 개**를 유지하는 전략
- **대용량 싱글플레이 게임은 클리어 후 바로 삭제**하는 방식
- **멀티플레이 게임 위주로 보관**하는 경우
- **정기적으로 게임을 지웠다 다시 받는** 순환 방식
유저들이 꼭 깔고 사는 게임들
댓글에서 자주 언급되는 '필수 설치' 게임들을 정리하면:
멀티플레이 게임 - Call of Duty 시리즈 - FIFA/FC 시리즈 - Apex Legends - Fortnite - Rocket League
오픈월드/RPG - 엘든 링 - 위처 3 - 사이버펑크 2077 - GTA 5 - 호라이즌 시리즈
소니 독점작 - 갓 오브 워 시리즈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리즈 - 스파이더맨 시리즈 - 언차티드 시리즈
"용량 관리가 게임 선택을 좌우한다"
한 유저는 "요즘은 게임을 살 때 용량부터 확인한다"며 "100GB 넘는 게임은 정말 하고 싶지 않으면 패스한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유저는 "외장 하드를 사긴 했는데, PS5 게임은 내장 SSD에만 설치할 수 있어서 여전히 부족하다"며 하드웨어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Call of Duty 시리즈의 경우 "업데이트할 때마다 용량이 늘어나서 다른 게임 설치할 공간이 없다"는 불만이 다수 제기됐다. 한 유저는 "COD 하나가 거의 200GB 가까이 먹으니까 사실상 COD 전용 콘솔이 됐다"고 농담 섞인 푸념을 남겼다.
클라우드 저장의 한계와 대안
일부 유저들은 게임패스나 PS Plus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을 대안으로 제시했지만,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하면 게임이 안 된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지적했다.
한 유저는 "결국 자주 하는 게임 3-4개 정도만 깔고, 나머지는 하고 싶을 때마다 받아서 하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게임 클리어하면 바로 지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차세대 콘솔의 숙제
이번 게시물을 통해 차세대 콘솔의 가장 큰 숙제 중 하나가 저장 공간 문제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게임 용량은 계속 늘어나는데 기본 제공 저장 공간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유저들은 "차라리 게임 용량을 줄이는 기술 개발이 더 시급하다"며 "4K 텍스처 옵션을 선택 설치로 만들어 달라"는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의 솔직한 게임 관리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 이번 토론은, 콘솔 게임 산업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명확히 보여준 셈이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playstation/comments/1t4mk5i/which_games_are_currently_downloaded_on_y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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