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봇라인 메타 발칵 뒤집혔다, 마법사들이 원딜보다 더 많이 보인다니
봇라인에 마법사가 판친다, 원딜러들의 하소연
지난 5월 23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원딜 전용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현상이 보고됐다. 한 유저가 "마법사들이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 요즘 매일 만난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솔로랭크 경험을 공유한 것이다.
이 유저는 "오늘 솔로랭크에서 좋은 하루를 보냈지만, 치명타 원딜보다 마법사를 더 많이 만난다는 사실을 놓아버릴 수 없다"며 현재 봇라인 메타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정확한 봇라인 메타 상황을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진짜로 5~8게임마다 마법사를 최소 한 번은 만난다"고 전했다. 심지어 어제는 연속으로 봇라인 마법사와 매치됐다고도 덧붙였다.
마법사 봇라인, 정말 그렇게 강할까?
해당 유저는 마법사들이 원거리 딜러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라이엇이 전능흡혈 신발을 추가한 이후로는 더욱 그렇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게임플레이 양상이다.
"마법사들이 제공하는 게임플레이는 가장 독성적이고, 지루하고, 역겨운 경험"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기술도 필요 없고 상호작용도 없다"며 라이엇이 헥스플레이트를 너프해서 베인과 바루스를 탑라인에서 몰아냈듯이,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신발 메타의 변화, '탐식의 장화'가 답일까?
댓글에서는 흥미로운 메타 분석이 이어졌다. 제리 유저 한 명이 "탐식의 장화가 얼마나 좋은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한 답변이 눈길을 끌었다.
한 유저는 "원딜 게임의 90%에서 필수 아이템"이라며 "어떤 원딜을 확인해봐도 탐식의 장화를 신었을 때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신발의 장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주로 룬에서 피의 맛을 빼고 공격속도나 스킬 가속(골드 가치로 따지면 더 가치 있음)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게임에서 생명력 흡수 아이템을 늦게 가도 되기 때문에 더 좋은 딜템 빌드를 일찍 갈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메타 변화의 신호탄인가, 일시적 현상인가?
이번 현상은 단순한 개인적 경험이 아닐 수도 있다. 100개의 추천을 받은 이 게시글은 많은 원딜 유저들의 공감을 얻었고, 5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특히 탐식의 장화라는 새로운 아이템이 원딜 메타에 미치는 영향과, 마법사들의 봇라인 진출이 맞물리면서 복합적인 메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런 현상이 계속될지, 아니면 라이엇이 밸런스 조정을 통해 다시 원래대로 돌릴지 주목된다. 원딜 유저들은 "스킬도 필요 없고 상호작용도 없는" 마법사 메타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
원문: https://reddit.com/r/ADCMains/comments/1tlqu11/thought_mages_were_meant_to_be_unpopular_but_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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