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 신작 리뷰 엠바고 해제, 정작 공식 트레일러는 아직 없어 '당황'
출시 10일 앞두고도 베일에 싸인 포르자 호라이즌 신작
5월 5일, 포르자 호라이즌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신작의 리뷰용 사전 체험판이 배포되기 시작했으며, 리뷰 엠바고는 5월 14일에 해제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게임 출시일이 5월 15일인 것을 감안하면, 리뷰 공개와 정식 출시 사이에는 단 하루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소식에 포르자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유저는 "리뷰가 나오는 게 출시 하루 전이라니… 그냥 15일까지 기다려서 직접 해보겠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실제로 많은 팬들이 리뷰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더 신뢰한다고 밝혔다.
정보 공개 부족에 대한 팬들의 우려
가장 눈에 띄는 반응은 게임 정보 공개 부족에 대한 지적이었다. 한 유저는 "출시가 이렇게 가까운데도 공식 트레일러조차 없다니, 리뷰 사본을 보내는 것도 이상하다"며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출시 10일을 앞두고 라디오 스테이션 곡들을 조금씩 공개하는 상황"이라며 마케팅 방식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팬은 "포르자 호라이즌 5 때는 출시 전에 10배는 더 많은 정보가 있었다"며 이전작과 비교하기도 했다.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전통적으로 화려한 시네마틱 트레일러로 게임을 공개해왔던 것을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다른 작품들처럼 제대로 된 시네마틱 공개 트레일러가 없어서 아쉽다. 항상 그런 트레일러들이 너무 아름다웠는데"라는 의견이 대표적이다.
마케팅 전략 변화에 대한 논란
리뷰 배포 대상에 대한 논란도 일었다. 한 유저는 "또 포르자와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 얼리 액세스를 주는 건가? 지난번에는 진짜 포르자 크리에이터는 극소수만 받았잖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어쨌든 게임을 살 사람들한테 광고비를 쓰는 건 비효율적이다. 포르자 서클에 속하지 않은 새로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게 목표"라며 마케팅 전략을 옹호하기도 했다.
'#ad' 표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 유저가 "저런 광고 표시가 모든 진정성을 죽인다"고 지적하자, 영국의 광고 공시 규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영국에서는 광고 미공시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너무 극단적으로 바뀌었다. 무료로 제품을 받기만 해도 이런 표시를 해야 하고, 안 하면 벌금까지 물 수 있다"는 것이다.
출시 준비 상태에 대한 걱정
일부 팬들은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출시 때 얼마나 많은 기능이 빠질지 궁금하다. 게임이 몇 년간 업데이트될 거라 큰 문제는 아니지만, 너무 버그가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시리즈에 대한 신뢰를 표하는 팬들도 많았다. "포르자 호라이즌 1 이후로는 리뷰를 읽거나 영상을 본 적이 없다. 호라이즌 2부터는 다음 작품이 나올 때까지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지금까지 그게 맞았다"는 충성도 높은 팬의 목소리도 있었다.
출시를 앞둔 포르자의 새로운 실험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난 이번 포르자 호라이즌 신작의 홍보 전략은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정보 공개를 최소화하고 출시 직전에 리뷰를 공개하는 방식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지, 아니면 불안감을 조성할지 지켜볼 일이다.
5월 15일 정식 출시까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팬들은 새로운 모험을 앞두고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안고 있다.
**원문: https://reddit.com/r/ForzaHorizon/comments/1t4l72z/review_copies_are_out_embargo_lifts_may_14th/**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