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호라이즌 6, AI가 플레이어보다 더 악랄하게 박치기한다는 충격적 발견
이제 AI가 더 무서운 존재가 됐다
포르자 호라이즌 6에서 전례 없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지난 5월 20일, 한 유저가 레딧에 올린 게시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바로 'AI가 온라인 모드에서 실제 플레이어들보다 더 심하게 박치기를 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이 녀석들이 조지 러셀처럼 운전한다"며 "플레이어를 공기 취급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제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레이스에서 고스트 모드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211개의 추천을 받은 이 게시물은 포르자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깔끔한 레이싱은 거의 불가능"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75개 추천)은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정말 심각하다. 깔끔한 레이싱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냥 박살이 나고 AI들은 타이어에 강력 접착제라도 발랐는지 쭉쭉 지나간다"며 "1위를 바로 잡으면 좀 얌전해지는데, 평범하게 레이싱하려고 하면 정말 지옥이다"라고 털어놨다.
또 다른 유저(59개 추천)는 "관광 스토리에서도 드라이바타들한테 박치기 당했다"며 웃지 못할 경험담을 공유했다. 심지어 스토리 모드에서도 AI의 과격한 주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얘기다.
F1 드라이버 저리 가라는 AI들
32개 추천을 받은 또 다른 댓글은 더욱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한다. "AI가 실제 플레이어들로부터 학습한다는 걸 처음으로 믿게 됐다. 90도 코너에 좋은 여유를 두고 들어가는데 AI가 박치기꾼처럼 달려와서 나를 내주로 날려버린다. 아니면 대니얼 리카르도도 질투할 만큼 뒤에서 다이브 폭격을 해놓고는 코너에서 돌지도 않고 나를 막아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는 단순한 AI 버그를 넘어서, 마치 실제 온라인 레이싱에서 만나는 악질 플레이어들의 행동 패턴을 AI가 학습해버린 것처럼 보인다는 지적이다.
시리즈 사상 최악의 AI 행동?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를 오랫동안 즐겨온 팬들에게 이는 충격적인 변화다. 기존 시리즈에서도 AI의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플레이어를 의도적으로 방해하는 수준의 공격성을 보인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모드에서 실제 플레이어들보다 AI가 더 문제가 된다는 것은 게임의 근본적인 밸런스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다. 플레이어들은 사람이 아닌 컴퓨터를 상대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된 셈이다.
턴 10 스튜디오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이러한 커뮤니티의 목소리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AI의 공격성을 조절하는 패치가 시급해 보이는 상황이다.
_원문: https://reddit.com/r/forza/comments/1tih9yj/fh6isthefirstgamewhereimseeingai_rammi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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