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들이 '1666 암스테르담'을 어쌔신 크리드 헥세로 착각한 이유
유비소프트의 신작 발표가 불러온 혼란
지난 6월 6일, 레딧의 어쌔신 크리드 헥세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오해가 화제가 됐다. 한 유저가 "진짜로 '1666 암스테르담'이 어쌔신 크리드 헥세인 줄 알았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많은 게이머들이 겪고 있는 혼란을 대변했다.
두 게임의 놀라운 유사점
게이머들이 혼란을 겪는 이유는 충분했다. 두 게임 모두:
-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 마녀사냥과 오컬트 요소를 다룬다
- 어두운 분위기의 역사적 설정을 공유한다
- 비슷한 시기에 개발 소식이 알려졌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헥세는 16세기 독일의 마녀사냥을 배경으로 하는 반면, 1666 암스테르담은 17세기 네덜란드의 마녀재판을 다룬다. 시대적 배경과 주제 의식이 거의 겹치다 보니 혼동이 불가피했던 셈이다.
커뮤니티 반응: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이 게시물에는 공감하는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저도 완전히 같은 생각이었어요. 제목만 보고 '드디어 헥세 소식이 나왔나?'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유비소프트가 갑자기 게임명을 바꾼 줄 알았습니다. 두 게임 다 마녀와 17세기를 다루니까 헷갈릴 수밖에요"
"1666이라는 숫자 때문에 더 혼란스러웠어요. 뭔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연도 표기법 같았거든요"
어쌔신 크리드 헥세, 여전히 베일에 싸여
정작 어쌔신 크리드 헥세는 2022년 9월 공식 발표 이후 구체적인 소식이 뜸하다. 유비소프트는 "마녀사냥이 절정에 달했던 16세기 독일이 배경"이라는 기본 설정만 공개했을 뿐, 게임플레이나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반면 1666 암스테르담은 독립 개발사에서 제작 중인 별개의 작품으로, 17세기 네덜란드의 실제 마녀재판 사건을 소재로 한다. 어쌔신 크리드와는 전혀 관련이 없지만, 소재와 분위기가 워낙 비슷해 많은 게이머들이 착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이머들의 기대감은 여전해
이런 혼란 속에서도 어쌔신 크리드 헥세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다. 시리즈 최초로 마녀사냥이라는 소재를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언제쯤 헥세 소식을 들을 수 있을까요? 벌써 2년이나 기다렸는데"
"1666 암스테르담도 재미있어 보이긴 하지만, 역시 어쌔신 크리드의 스케일과는 다르죠"
유비소프트가 언제쯤 어쌔신 크리드 헥세의 구체적인 소식을 공개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이런 혼란과 관심은 마녀사냥이라는 소재가 얼마나 매력적인 게임 배경인지를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출처: 레딧 원본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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