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마스터, 드디어 물속에서도 자유롭게 탐험 가능해진다
10년 만에 돌아온 해적의 전설, 이번엔 바다 속까지
지난 5월 14일, IGN을 통해 공개된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의 독점 수중 게임플레이 영상이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0년 전 출시되어 시리즈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블랙 플래그가 현세대 기기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면서, 특히 수중 탐험 부분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소식이다.
팬들이 가장 반긴 변화: 익사와 상어 공격 끄기 옵션
레딧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부분은 바로 익사와 상어 공격을 끌 수 있는 옵션이었다. 한 유저는 "수영 자체는 원작에서도 멋져 보였지만, 블랙 플래그는 애초에 수영 게임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어서 보물을 찾으러 잠수하거나 그냥 탐험하려고 해도 항상 귀찮았다"며 78개의 추천을 받았다. 이어 "이제 내 페이스대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팬은 "그 성가신 뱀장어들이 게임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고, 이에 대해 다른 유저가 즉석에서 뱀장어 관련 개그송을 만들어 43개의 추천을 받는 등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스포일러를 피하는 진짜 팬들
흥미롭게도 일부 팬들은 의도적으로 새로운 영상을 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70개의 추천을 받은 한 댓글에서는 "이 게임이 뭔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플레이할 때의 감동을 망치고 싶지 않아서 이런 영상들을 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 영상을 잠깐 보고 나서 "분명히 플레이할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 실제로 할 때까지 아껴두려고 한다"는 것이다.
다른 유저는 이에 대해 "사실 별로 많은 걸 보여주지 않았다. 여기서 새로운 콘텐츠는 20초 정도밖에 안 되고, 게임에서 이 장소를 실제로 만났을 때는 이 영상 내용을 기억하지 못할 거라고 거의 확신한다"고 답했다.
IGN의 제목 실수로 작은 소동
재미있게도 IGN이 영상 제목을 '수중 게임플레이'라고 했다가 팬들의 지적을 받았다. 149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제목에는 해전이라고 나와 있네. 나는 함선 전투를 생각했는데"라고 지적했고, 이에 대해 "IGN의 뇌는 완두콩만 하다"는 신랄한 댓글이 53개의 추천을 받았다.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하지만 더 편리하게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는 원작의 핵심 매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세대 기기의 성능을 활용해 그래픽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이다. 특히 수중 탐험 부분의 개선은 오랫동안 팬들이 바라왔던 변화로, 원작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를 말끔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 전 출시 당시에도 시리즈 최고작으로 불렸던 블랙 플래그가 현세대 기기로 어떤 모습으로 재탄생할지,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에게도 같은 감동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출처: 레딧 원본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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