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마스터 발견, 유저들 "이거면 당일 구매" 반응 폭주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마스터 발견, 유저들 "이거면 당일 구매" 반응 폭주

유비소프트 런처에 깜짝 등장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

지난 4월 16일 오후, PC 게이머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유비소프트 런처에 '어쌔신 크리드 블랙 플래그 리싱크드(Assassin's Creed Black Flag Resynced)'라는 이름의 게임이 갑작스럽게 등장한 것.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은 뜨겁다.

"이거면 당일 구매" vs "유비소프트 런처 때문에 고민"

PC 게이머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94표)은 "스팀에 올리고 망치지만 않으면 당일 구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바로 뒤따르는 답글에서는 "유비소프트는 승리를 패배로 바꾸는 데 천재적"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흥미롭게도 69표를 받은 댓글은 많은 게이머들의 딜레마를 대변했다: "게임에 대한 호기심과 유비소프트 런처에 대한 혐오감 사이에서 고민 중". 이는 유비소프트의 자체 런처가 게이머들에게 얼마나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좋았던 어쌔신 크리드"

가장 높은 지지(+150표)를 받은 댓글은 "내 생각에는 이게 마지막으로 좋았던 어쌔신 크리드"였다. 이에 대해 86표를 받은 답글에서는 "유니티도 나중에 패치받고 나서는 훌륭했다"며 반박했지만, 52표의 답글은 "로그가 유니티 때문에 묻힌 게 안타깝다. 짧았지만 재밌었고, 블랙 플래그의 장점을 더 발전시킨 게임"이라고 평했다.

또 다른 게이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어쌔신 크리드였지만, 그 런처 때문에 PC에 다시 설치할 생각은 없다"(+23표)며 복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시리즈 팬들의 향수와 현실적 우려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블랙 플래그에 대한 팬들의 애정은 여전히 뜨겁다. 해적 테마의 독특한 설정과 뛰어난 해전 시스템으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우려도 만만치 않다: - 유비소프트 런처에 대한 부정적 인식 - 리마스터 과정에서의 품질 저하 우려
- 스팀 출시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 유비소프트의 과거 실수들에 대한 트라우마

공식 발표 기다리는 게이머들

아직 유비소프트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나 설명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런처에 등장한 것만으로도 게이머들의 관심은 충분히 끌었다. 특히 최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RPG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기존 팬들이 아쉬워하던 차에, 과거 명작의 리마스터 소식은 더욱 의미가 크다.

과연 유비소프트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또 다시 "승리를 패배로 바꾸는" 실수를 반복할까? 공식 발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레딧 원문: https://reddit.com/r/pcmasterrace/comments/1snc2pm/assassins_creed_black_flag_resynced_appears_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