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마스터 발표에 트로피 헌터들 발칵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마스터 발표에 트로피 헌터들 발칵

갑작스럽게 발표된 블랙플래그 리마스터

4월 23일, 레딧 트로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한 유저가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의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리싱크드'라는 새 버전이 발표되자 당황스러운 심경을 토로한 것이다.

해당 유저는 "<플레이그 테일: 레퀴엠>을 끝내고 다음 플래티넘으로 블랙플래그를 계획했는데, 갑자기 새 버전이 나온다니… 기존 서버가 살아있을까요? 멀티플레이어 트로피들이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트로피 헌터들의 엇갈린 반응

이 게시물에는 8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248개의 추천을 받아 커뮤니티 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서두르라는 조언이 대세

가장 많은 추천(74개)을 받은 댓글은 "지금 당장 하세요!"라는 간단명료한 조언이었다. 해당 댓글 작성자는 "작년에 플래티넘 땄는데, 멀티플레이어 작업이 좀 빡빡하긴 했지만 할 만했어요"라며 경험담을 덧붙였다.

새 버전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

35개 추천을 받은 또 다른 댓글에서는 "새 트로피 리스트가 기존 게임보다 플래티넘 따기 쉬웠으면 좋겠어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트로피가 없어지면 훨씬 수월할 텐데"라며 새 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트로피 헌터들이 직면한 딜레마

이번 사건은 트로피 헌터들이 자주 겪는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게임의 리마스터나 리메이크가 발표되면, 기존 버전의 온라인 서비스 지속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게 된다. 특히 멀티플레이어 요소가 포함된 트로피의 경우, 서버 종료와 함께 영구히 획득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는 2013년 출시된 작품으로, 이미 10년이 넘은 게임이다. 그동안 꾸준히 트로피 헌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유지해온 타이틀이지만,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트로피 난이도가 상당해 많은 플레이어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던 상황이었다.

게임사의 향후 대응이 관건

유비소프트가 기존 서버를 언제까지 유지할지, 그리고 새로운 버전에서는 트로피 구성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트로피 헌터 커뮤니티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관련 정보가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리마스터 발표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지속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동시에, 레거시 게임의 온라인 서비스 유지에 대한 게임업계의 과제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레딧 원문: https://reddit.com/r/Trophies/comments/1stoxkr/assassins_creed_black_fl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