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2를 3일 만에 클리어한 학생, '내 성적도 암살당했다'
공부는 뒷전, 게임에 빠진 수험생의 고백
인도 게임 커뮤니티에서 한 학생의 솔직한 고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4일, 한 유저가 어쌔신 크리드 2의 메인 스토리를 단 3일 만에 클리어했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내 커리어에 평안을 빕니다(Requiscat in Pace)'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다.
이 게시물은 현재 127개의 업보트와 37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게시자는 자신이 재수생 신분으로 공부해야 할 상황인데도 게임에 빠져버렸다며 자조적인 심정을 드러냈다.
게이머들의 뜨거운 공감대
이 게시물에는 비슷한 경험을 한 게이머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2가 가진 강력한 몰입도와 중독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많은 유저들이 '공부와 게임 사이의 딜레마'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일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정말 시간 도둑"이라며 비슷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어쌔신 크리드 2의 지속되는 매력
2009년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2는 출시된 지 15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풍부한 스토리텔링과 에지오 아우디토레라는 매력적인 주인캐릭터가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피렌체, 베네치아 등 실제 이탈리아 도시들을 정교하게 재현한 오픈월드는 지금 봐도 인상적이다. 게시물에 첨부된 이미지 역시 게임 속 르네상스 건축물과 십자가가 있는 옥상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어, 게임의 시각적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고 있다.
'공부 vs 게임', 영원한 딜레마
이번 게시물은 단순한 게임 클리어 후기를 넘어서 많은 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유쾌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내 커리어에 평안을 빕니다'라는 표현은 게임 속 유명한 대사 'Requiscat in Pace'(평안히 잠드소서)를 패러디한 것으로, 위트 있는 자조가 많은 게이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수많은 학생 게이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게임의 재미와 현실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_원문 링크: https://reddit.com/r/Indiangamers/comments/1twv50s/finishedassassinscreediimainstoryin3days/_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