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팬들 "에이전트 47이 암살단에 들어간다면?"... 결국 템플러 편이라는 결론
히트맨의 에이전트 47, 과연 어느 편에 설까?
지난 5월 8일, 어쌔신 크리드 밈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졌다. 한 유저가 "에이전트 47이 암살단에 들어간다면 어떨까?"라는 가정을 던졌지만, 팬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 대부분이 "47은 템플러 편에서 일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기 때문이다.
이 논의는 배트맨이 로빈을 때리는 유명한 밈 이미지와 함께 시작됐다. 로빈이 "에이전트 47이 암살단에 들어간다면…"이라고 말하자, 배트맨이 "그놈은 템플러 편에서 일할 거야!"라며 일갈하는 내용이다.
돈 되는 일엔 어디든, 에이전트 47의 현실적 선택
"템플러가 돈이 많으니까"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57개 추천)은 현실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 템플러는 부자고, 암살단은 부자 멤버가 있어도 템플러처럼 돈을 쓰지는 않는다
- 템플러는 확실히 47에게 돈을 지불할 것이고, 47도 받아들일 것이다
- 단, 타겟이 아이가 아닌 이상 말이다
이어진 �글들에서는 "와치독스의 에이든 피어스"와 비교하는 의견도 나왔다. 한 유저는 "에이든이 암살단에 합류하는 건 상상하기 어렵지만, 최소한 템플러의 적이 될 것"이라며 "실제로 에이든은 고위 템플러를 길거리에서 죽인 적도 있다"고 지적했다.
히트맨 세계관과의 묘한 연결점
"프로비던스 = 템플러"
54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흥미로운 연결고리를 제시했다. 히트맨 시리즈의 '프로비던스'는 사실상 그 세계의 템플러라는 것이다. 실제로 47은 프로비던스가 자신을 배신한 후 그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 47은 경력 대부분을 의뢰인이 지목하는 대상을 제거하며 보냈다
- 돈과 증거만 있다면 템플러의 지시도 받아들일 것이다
- 하지만 결국은 자신만의 신념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관점(31개 추천)도 나왔다:
"두 세계관이 합쳐진다면, 템플러가 47을 만들어낸 장본인일 것이다. 그리고 결국 47이 그들의 몰락을 가져올 것이다."
암살단보다는 '복수자' 47
21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47이 돈 때문에 템플러와 일하다가 그들의 폭정을 깨닫게 될 것
- 하지만 암살단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
- 대신 자신의 기술을 악용한 템플러에게 복수할 것
- "시간 낭비했다고 화내면서 말이야 🤣"
팬들의 결론: 현실적 선택 vs 이상적 신념
이번 토론에서 어쌔신 크리드 팬들은 에이전트 47의 캐릭터를 꽤 현실적으로 분석했다. 대부분이 "47은 처음엔 돈 때문에 템플러와 일하겠지만, 결국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들과 맞설 것"이라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흥미롭게도 이는 히트맨 시리즈의 실제 스토리와도 맞아떨어진다. 47은 오랫동안 ICA의 지시를 따랐지만, 결국 자신을 이용하려는 세력들과 맞서 싸우게 됐으니까.
어쌔신 크리드와 히트맨, 두 게임 모두 '자유 의지 vs 통제'라는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이런 크로스오버 상상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팬들의 열띤 토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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