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유어 아너, 리그 오브 레전드' 밈 만화의 작가가 그 유명한 'Loss' 작가였다

알고보니 '유어 아너, 리그 오브 레전드' 밈 만화의 작가가 그 유명한 'Loss' 작가였다

인터넷 밈계의 전설적인 인물이 또 한 번 화제에

지난 11월 17일, 레딧에서 흥미로운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어 아너, 리그 오브 레전드' 밈 만화의 작가가 바로 인터넷 밈 역사상 가장 유명한 'Loss' 밈을 만든 팀 버클리(Tim Buckley)라는 것이 알려진 것이다.

문제의 만화는 4컷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컷에서는 한 남성이 법정에서 판사에게 "각하, 저는 오늘 이 법정에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규칙에 대한 명백한 무시에 대한 정의를 구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한다. 두 번째 컷에서는 그가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로비에 들어가서 "미드 아니면 트롤"이라고 선언했는데 다른 플레이어가 이를 무시했다고 설명한다. 세 번째 컷에서 판사는 "안 돼. 사형"이라고 선고하고, 마지막 네 번째 컷에서는 그 남성이 전기의자에 앉아 "하지만 내가 먼저 콜했다고…"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Loss' 밈의 창조자, 팀 버클리의 또 다른 작품

이 만화의 작가인 팀 버클리는 웹코믹 'Ctrl+Alt+Del'의 작가로, 2008년에 발표한 'Loss'라는 4컷 만화로 인터넷 밈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이 되었다. 'Loss'는 유산에 관한 진지한 주제를 다뤘지만, 그 구성과 표현 방식이 워낙 독특해서 패러디의 대상이 되었고, 현재까지도 'I Ii II I_' 같은 추상적인 패턴으로까지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다.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

레딧 유저들은 이 사실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놀라움과 감탄

  • "'유어 아너, 리그 오브 레전드-' '사형'" (395개 추천)
  • "Ctrl+Alt+Del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게 무섭다" (204개 추천)
  • "Loss는 추상적인 패턴으로까지 영원히 살아남을 것이다" (95개 추천)

세대 차이에 대한 언급

  • "아저씨 인증 완료 ㅋㅋ" (39개 추천)
  • "나는 이 만화가 시작된 후에 태어났다" (30개 추천)

작가에 대한 평가

  • "슬픈 건 팀 버클리의 그림 실력이 최근 CAD 이후 프로젝트들에서 정말 많이 늘었다는 거야. 하지만 그는 항상 'Loss 만든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39개 추천)

만화의 특징과 편집 문화

유저들은 Ctrl+Alt+Del의 특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 유저는 "Ctrl+Alt+Del은 지나치게 말이 많다는 (당연한) 평판이 있어서, 사람들이 개그에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을 제거한 편집본을 만들곤 했다"고 설명했다 (77개 추천).

실제로 댓글에는 여러 편집 버전들이 공유되었는데, 특히 마지막 컷에서 전기의자에 앉은 남성의 대사가 완전히 비어있는 버전이 인기를 끌었다.

인터넷 밈 문화의 연속성

이번 발견은 인터넷 밈 문화의 흥미로운 연속성을 보여준다. 2008년 'Loss'로 밈의 역사를 만든 작가가 2025년에도 여전히 새로운 밈을 생산하고 있다는 것은, 인터넽 문화에서 창작자들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팀 버클리의 이번 '유어 아너, 리그 오브 레전드' 만화 역시 게임 커뮤니티의 독특한 문화("미드 아니면 트롤" 같은)를 유머러스하게 풍자하면서도, 그의 특유의 과장된 스토리텔링 방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TheMatpatEffect/comments/1oz7ddo/the_you_honor_league_of_legends_comic_was_made_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