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프로젝트 헬릭스' 차세대 엑스박스 첫 공개? 알고보니 개발자 전용 행사였다
기대했던 차세대 엑스박스 공개, 하지만 현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5월 7일(현지시간) 오늘 오후 진행한 첫 번째 '엑스박스 게임 개발 쇼'에서 '프로젝트 헬릭스'라는 차세대 콘솔 프로젝트가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게이머들이 기대했던 실물 공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엑스박스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행사를 둘러싸고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실제 콘솔 하드웨어에 대한 정보를 기대했지만, 실상은 개발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 행사였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아쉬움을 표했다.
유저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간극
하드웨어에 대한 간절한 기대감
- "콘솔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보여줬으면 좋겠다" (270 추천)
- "HDMI 포트 하나만 보여줘도 흥분할 것 같다" (149 추천)
- "콘솔 표면 질감만 보여줘도 흥미진진할 텐데" (25 추천)
개발자 중심 행사라는 현실
마이크로소프트 제이슨 로날드(Jason Ronald)가 트위터를 통해 명확히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GDC에서 발표한 내용을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정리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해서는 올해 후반에 더 많은 것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커뮤니티 반응: 실망과 이해 사이
개발자 행사임을 강조하는 목소리
- "이건 개발자들을 위한 행사라는 걸 다시 한번 상기시켜드린다. GDC 내용을 요약하고 확장하는 자리다. 엑스박스에서 게임 제작을 더 쉽게 만드는 소프트웨어 측면에 관한 것" (116 추천)
- "개발자용이다!!! 여기서 새로운 엑스박스를 볼 수는 없다. 그냥 GDC에서 얘기한 걸 반복하는 것뿐" (85 추천)
네이밍에 대한 재미있는 제안들
일부 유저들은 차세대 엑스박스의 이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놨다. 특히 "엑스박스 720"이라는 이름을 제안한 댓글이 주목받았다. "정말로 이런 이름을 붙인다면 인터넷을 뒤집어놓을 것이고, 솔직히 정말 똑똑한 마케팅 전략이 될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올해 후반 정식 공개 예고
이번 행사가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와 개발 환경에 초점을 맞췄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헬릭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올해 후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이머들의 기대는 그때까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개발자들이 차세대 엑스박스 플랫폼에서 게임을 더 쉽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집중하고 있다는 점만 확실해졌다. 실제 하드웨어 공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출처: 레딧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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