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터진 Xbox 게임패스 가격 폭탄, 연 36만원 돌파에 유저들 "구독 해지한다"
10월 1일 발표된 충격적인 가격 인상안
마이크로소프트가 10월 1일 Xbox 게임패스의 새로운 가격 체계를 발표하면서 게임 커뮤니티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상위 등급인 얼티밋의 경우 월 30달러(약 4만원)로 인상되면서 연간 구독료가 360달러(약 49만원)에 달하게 됐다.
새로 발표된 가격 체계는 다음과 같다:
| 등급 | 월 구독료 (달러) | 월 구독료 (원화) | 연간 구독료 | |------|----------------|----------------|------------| | Essential | $10 | 약 13,600원 | 약 163만원 | | Premium | $15 | 약 20,400원 | 약 245만원 | | Ultimate | $30 | 약 40,800원 | 약 490만원 |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 "구독 해지 러시"
레딧의 ROG 앨라이 커뮤니티에서는 가격 인상 소식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34개 추천)은 "바로 구독 해지했다"는 내용이었다.
한 유저는 "구독 해지했고, Xbox 앨라이 X도 안 사겠다. 이제 가치가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또 다른 유저는 "구독을 중간 등급으로 다운그레이드했다. 가격 인상이 미친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PC 핸드헬드 유저들에게 타격
흥미롭게도 이번 가격 인상은 ROG 앨라이와 같은 PC 핸드헬드 기기 사용자들에게 특히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 유저는 "ASUS가 Xbox ROG 앨라이를 출시하는 타이밍에 이런 발표를 해서 화가 났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PC 핸드헬드에서는 게임패스가 그렇게 대단한 딜은 아니다. 평균적인 게임패스 구독자들은 그냥 게임을 사는 것보다 돈을 절약하지 못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높은 공감을 얻었다.
빙 리워드 혜택 삭제로 이중고
가격 인상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는 빙 검색 포인트로 게임패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던 혜택도 폐지했다. 한 유저는 "2027년 7월까지는 구독이 남아있지만, 이 가격으로는 갱신하지 않겠다. 연간 360달러는 미친 가격"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게임패스의 미래에 대한 우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게임패스의 핵심 가치 제안이었던 '저렴한 가격에 많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크게 퇴색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PC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제 PC 전용으로 가겠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결정이 게임패스 생태계와 Xbox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경쟁사들의 구독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가격 경쟁력을 완전히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유저들이 이 가격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_원문 게시물: https://reddit.com/r/ROGAlly/comments/1nvb1jw/xboxgamepasspriceincrease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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