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 어쌔신 크리드 패키지판 수집, 과연 가치가 있을까?

Xbox 360 어쌔신 크리드 패키지판 수집, 과연 가치가 있을까?

Xbox 360 세대 어쌔신 크리드 수집 열풍

지난 7월 26일, Xbox 360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질문이 올라왔다. 한 유저가 Xbox 360용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패키지판을 모두 수집하는 것이 가치가 있는지 묻고 나선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는 Xbox 360에서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8편의 목록이 정리되어 있었다:

  • 어쌔신 크리드 (2007)
  • 어쌔신 크리드 2 (2009)
  •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2010)
  •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2011)
  • 어쌔신 크리드 3 (2012)
  •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2013)
  • 어쌔신 크리드: 리베레이션 HD (2014)
  • 어쌔신 크리드: 로그 (2014)

게이머들의 현실적인 조언

이 질문에 대한 커뮤니티의 반응은 상당히 현실적이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추천 27개)에서는 "정말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면 가치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진짜 하드코어 게이머인 경우에만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패키지 게임 수집의 현실

현재 Xbox 360 세대 게임들의 패키지판은 점점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인기 IP인 만큼, 완전한 컬렉션을 구성하려면 상당한 비용이 들 수 있다.

게이머들은 수집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패키지판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는 하위 호환성을 통해 Xbox One이나 Xbox Series X/S에서도 대부분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집가들을 위한 팁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수집가라면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 가격 대비 가치: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는 것이 중요
  • 게임의 완성도: Xbox 360 세대 어쌔신 크리드는 시리즈의 황금기로 평가받는 만큼 플레이 가치도 충분
  • 보존 가치: 물리적 매체로서의 게임 보존 의미

결론: 신중한 접근이 필요

커뮤니티의 조언을 종합해보면, Xbox 360 어쌔신 크리드 패키지판 수집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단순한 플레이 목적이라면 디지털 버전이나 하위 호환성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이지만, 진정한 수집가이거나 물리적 소장 가치를 중시한다면 저렴한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무엇보다 자신의 게이밍 스타일과 예산을 고려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해 보인다.

출처: Reddit - r/xbox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