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오스프레이, 어쌔신 크리드 코스프레로 레슬링 팬들 발칵 뒤집어놔

윌 오스프레이, 어쌔신 크리드 코스프레로 레슬링 팬들 발칵 뒤집어놔

AEW 스타의 어쌔신 변신이 화제

7월 18일, AEW(All Elite Wrestling) 소속 윌 오스프레이가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가 어쌔신 크리드 게임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코스튬을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레딧에 올라오자, 팬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스프레이는 금색과 검은색으로 장식된 긴 코트와 그래픽이 인상적인 타이트한 바지, 그리고 매칭되는 무릎 보호대와 부츠를 착용했다. 특히 그의 역동적이고 연극적인 포즈는 마치 게임 속 어쌔신이 현실에 등장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

레딧 r/AEWOfficial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681개의 업보트와 62개의 댓글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특히 게임과의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46개 업보트)에서는 "윌 오스프레이가 앞으로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 스킨으로 등장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이미 작업이 진행 중인 느낌인데"라며 실제 게임 콜라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대한 답글로는: - "그런 게임이 나오면 당장 사겠다" (47개 업보트) - "어쌔신 크리드: 브럽(Bruv)" (82개 업보트) - "런던을 배경으로 하면 딱이겠네, 브럽" (28개 업보트)

위트 넘치는 팬들의 농담

팬들은 다양한 위트 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진짜 어쌔신처럼 약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려고 몇 주 휴식을 취하는 거 아니야?"(44개 업보트)라는 댓글에는 "알렉스 윈저가 멘붕이겠네. 한 달 전에 막 약혼했는데"(21개 업보트)라는 답글이 달렸다.

또한 "윌과 스워브는 EVP(부사장)가 아니라는 걸 참고하자"(68개 업보트)는 댓글에 "그리고 윌 오스프레이는 진짜 어쌔신도 아니야"(66개 업보트)라는 답글이 달렸다. 이에 대해 "…우리가 아는 한에서는 👀"(25개 업보트), "사실 그는 '에어리얼 어쌔신(공중 암살자)'이니까"(28개 업보트) 같은 재치 있는 반응들이 이어졌다.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

일부 팬들은 더 나아가 "넷플릭스 쇼에도 출연시켜 달라"(24개 업보트)며 어쌔신 크리드 실사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도 표현했다.

레슬링과 게임 문화의 만남

이번 사건은 레슬링과 게임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지점을 보여준다. 오스프레이의 '에어리얼 어쌔신'이라는 링네임과 어쌔신 크리드의 파쿠르 액션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팬들에게는 완벽한 조합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특히 레슬링 팬들이 게임 콘텐츠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두 문화가 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 업계에서는 유명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이런 팬들의 요청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_원문 레딧 게시물: https://reddit.com/r/AEWOfficial/comments/1m30mqw/assassinscreedthatsourevp/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