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스팀 머신' 또 다시 물량 입고? 5월 6일 선적 정보 포착돼 발칵

밸브 '스팀 머신' 또 다시 물량 입고? 5월 6일 선적 정보 포착돼 발칵

또 다시 포착된 의문의 '게임 콘솔' 선적 정보

5월 9일, 스팀 머신 관련 커뮤니티가 또 한 번 들썩였다. 지난 5월 6일 밸브 코퍼레이션 앞으로 배송된 '게임 콘솔(Game Console)' 선적 정보가 공개되면서다.

해당 정보는 수입 추적 사이트 임포트지니어스(ImportGenius)를 통해 확인됐다. 선적 정보에는 수취인이 'CEVA C/O VALVE CORPORATION'으로 기재돼 있어, 밸브가 관련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게임 콘솔'이라는 모호한 표기만으로는 스팀 덱인지, 아니면 새로운 스팀 머신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유튜버들의 클릭베이트 러시 예고?

이 소식이 알려지자 레딧 유저들은 예상되는 반응을 보였다. 한 유저는 "오늘 '스팀 머신 이번 주 출시!', '스팀 머신 초대형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동영상 50개가 올라올 것"이라며 비아냥댔다. 다른 유저는 "그리고 전부 손을 뺨에 대고 놀란 표정을 짓는 그 바보 같은 썸네일과 함께"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스팀 머신과 관련된 작은 정보만 나와도 수많은 게임 유튜버들이 과장된 제목과 썸네일로 영상을 만드는 것은 이미 하나의 패턴이 되어버렸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 머신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은 여전하다. 한 유저는 "예약 줄 대기가 시작되길!"이라며 기쁨을 표현했고, 다른 유저는 "빨리 지미야 영상 만들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시간 안에 품절될 게 뻔하다"며 걱정하는 유저도 있었다. 실제로 스팀 덱이 처음 출시됐을 때도 엄청난 수요로 인해 예약 대기가 길어졌던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밸브의 신중한 행보

밸브는 그동안 스팀 머신과 관련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포착되는 선적 정보들을 보면, 뭔가 준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스팀 덱의 성공 이후 밸브가 또 다른 하드웨어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거실용 게임기로서의 스팀 머신 부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선적 정보가 실제로 새로운 제품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기존 제품의 물량 보충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하지만 스팀 커뮤니티의 관심은 계속해서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밸브가 언제 공식 발표를 할지, 그리고 이번 선적 정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https://reddit.com/r/steammachine/comments/1t7tugp/so_another_shipment_of_game_cons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