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D 소속 프로게이머, 3년 전 갈등 때문에 랭크 게임 중간에 나가버려 논란

LOUD 소속 프로게이머, 3년 전 갈등 때문에 랭크 게임 중간에 나가버려 논란

발로란트 프로씬에 또 다른 논란이 터졌다

9월 27일, 발로란트 경쟁전 커뮤니티에서 LOUD 소속 프로게이머 Virtyy의 행동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그가 랭크 게임 도중 팀원과의 개인적인 갈등 때문에 게임을 일방적으로 나가버린 것이다.

해당 게임에서 Virtyy는 스트리머 Dasnerth와 같은 팀에 배정되자, 2라운드에서 갑자기 게임을 나가버렸다. 이로 인해 리메이크가 불가능해졌고, 나머지 4명의 팀원들은 모두 점수를 잃어야 했다. 특히 해당 게임의 스카이 유저는 이 일과 전혀 관계없음에도 불구하고 20점을 잃게 되어 분노를 표출했다.

3년 전 갈등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어

이번 사태의 배경에는 3년 전 발생한 Virtyy와 Dasnerth 간의 갈등이 있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3년 전 일로 아직도 이러고 있냐"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커뮤니티 반응을 살펴보면:

  • 비판적 반응이 압도적
    • "티어 1 프로게이머가 이런 짓을 하다니 한심하다"
    • "Dasnerth가 싫으면 큐에서 닷지하면 되는데, 왜 무고한 팀원 3명을 말려들게 하냐"
    • "3년 전 일로 아직도 스트레스받는 게 말이 되나"
  • 라이엇의 대응 요구
    • "팀원 회피 기능을 추가해야 한다. 2명까지 제한해서 악용 방지하면 된다"
    • "이런 행동은 밴 사유가 되어야 한다"

프로게이머로서의 책임감 논란

가장 큰 쟁점은 Virtyy가 현역 티어 1 프로게이머라는 점이다. 유저들은 "프로게이머라면 최소한의 성숙함은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 유저는 "만약 내가 소속팀 관계자라면 당장 그와 대화를 나누겠다. 팀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유저는 실제 경험담을 공유하며 "에이전트 선택 화면에서 두 명이 싸우더니 한 명이 '후회하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2라운드에서 나가버렸다. 우리는 다들 재밌게 게임했다"며 비꼬았다.

Dasnerth에 대한 엇갈린 평가

흥미롭게도 일부 유저들은 Dasnerth의 도발적인 성향을 언급하기도 했다. "Dasnerth는 분노 유발에 천재적이다"라는 댓글도 상당한 공감을 얻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Dasnerth가 아무리 싫어도 이건 아니다"는 쪽이었다.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무관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발로란트 커뮤니티의 성숙도 문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서 발로란트 커뮤니티 전체의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프로게이머조차 이런 행동을 한다면, 일반 유저들의 게임 매너는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한 유저는 "이런 식으로 이분법적으로만 생각하니까 문제다. Dasnerth를 싫어한다고 해서 Virtyy의 행동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LOUD 측이나 라이엇 게임즈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프로게이머의 랭크 게임 내 행동 규범과 관련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ValorantCompetitive/comments/1ns5sbl/virtyy_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