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유저들 "2대2 교전 모드 영구화 해달라" 집단 요청

발로란트 유저들 "2대2 교전 모드 영구화 해달라" 집단 요청

워밍업용으로 딱 좋은데, 왜 기간 한정?

발로란트 커뮤니티에서 2대2 교전(Skirmish) 모드의 영구 운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4월 1일 레딧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이 281개의 추천을 받으며 유저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게시물을 올린 유저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빠른 워밍업용으로 정말 훌륭하다"며 "라이엇, 제발 올바른 결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견에 108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이 "동감한다. 아니면 최소한 대기열에 있을 때 사격장이나 데스매치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제안은 특히 라이벌즈와 오버워치에서 이미 구현된 시스템을 언급하며 설득력을 더했다. 24개의 추천을 받은 답글에서는 "라이벌즈와 오버워치에서 정말 좋은 기능이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벌써 영구화됐나? 타이머 사라진 것 같은데

흥미롭게도 일부 유저들은 이미 변화를 감지했다고 전했다. 31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2대2 교전에 더 이상 타이머가 없는 것 같다. 혹시 이미 영구화한 건 아닐까?"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는 라이엇이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조용히 시스템을 조정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어, 유저들은 확실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모드는 좋은데, 맵이 문제

하지만 모든 반응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41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모드 자체는 마음에 드는데, 맵이 문제다. 벽뱅 지옥이다"라며 맵 디자인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는 2대2 교전 모드의 전용 맵들이 벽을 관통하는 총격(벽뱅)이 너무 자주 일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어, 일반적인 발로란트 경험과 다르다는 지적이다. 유저들은 모드의 취지는 좋지만, 맵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라이엇의 선택은?

발로란트는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 모드를 기간 한정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2대2 교전 모드는 특히 워밍업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아 영구화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경쟁전이나 랭크 게임에 들어가기 전 간단하게 몸을 풀 수 있는 모드의 필요성은 많은 FPS 게임에서 인정받고 있다. 오버워치의 대기 중 훈련장 이용이나 CS2의 워밍업 서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라이엇이 유저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2대2 교전 모드를 정식 콘텐츠로 편입시킬지, 아니면 기존의 기간 한정 운영 방식을 유지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맵 디자인 개선과 함께 패키지로 제공된다면, 발로란트의 전체적인 게임 경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문: https://reddit.com/r/VALORANT/comments/1s9n0hh/keep_2v2_skirmish_perma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