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에서 울트라킬 시시푸스 프라임 재현한 유저 등장, '혼돈의 왕' 완벽 구현

로블록스에서 울트라킬 시시푸스 프라임 재현한 유저 등장, '혼돈의 왕' 완벽 구현

로블록스로 하드코어 FPS 보스 재현

12월 28일,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창작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유저가 인디 FPS 게임 '울트라킬(ULTRAKILL)'의 강력한 보스 캐릭터인 '시시푸스 프라임(Sisyphus Prime)'을 로블록스 내에서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이다.

해당 유저는 로블록스의 게임 제작 도구인 'BABFT(Build A Boat For Treasure)'를 활용해 시시푸스 프라임의 상징적인 노란색 큐브 형태의 머리를 정교하게 구현했다. 검은색 선으로 그려진 눈과 코의 추상적인 얼굴 디자인까지 원작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낸 모습이다.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

이 창작물에 대한 울트라킬 커뮤니티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게시물은 업로드된 지 하루도 안 되어 142개의 추천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주요 반응들: - "잘 만들었다👍" -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댓글 - "나는 시시푸스 프라임이다, 이제 로블록스에 있다" - 원작 대사를 패러디한 유머러스한 반응 - 다른 유저들도 자신만의 울트라킬 캐릭터 재현작을 공유하며 연쇄적인 창작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크로스오버의 묘미

이번 창작물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게임의 특성 때문이다. 울트라킬은 피와 폭력이 난무하는 성인 대상의 하드코어 FPS 게임인 반면, 로블록스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 플랫폼이다.

시시푸스 프라임은 울트라킬에서 "혼돈의 왕"으로 불리는 최강급 보스 중 하나로, 플레이어들에게 극한의 도전을 제시하는 캐릭터다. 이런 강렬한 캐릭터가 로블록스의 귀여운 블록 세계에 등장한 모습은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게임 창작 문화의 확산

BABFT는 로블록스 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창작 도구 중 하나로, 유저들이 다양한 구조물과 캐릭터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시시푸스 프라임 재현작은 단순한 모방을 넘어서 창작자의 애정과 노하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다양한 게임의 캐릭터들을 재현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울트라킬과 같은 니치한 인디 게임 캐릭터의 성공적인 재현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다.

이번 창작물이 보여주는 것은 게임 팬덤의 창의성과 플랫폼 간 경계를 넘나드는 게임 문화의 역동성이다. 앞으로 또 어떤 예상치 못한 크로스오버 작품들이 등장할지 기대해볼 만하다.

출처: Reddit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