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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가 닌텐도 스위치2에서 진심이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완전판 지원 발표

유비소프트의 닌텐도 스위치2 러브콜이 심상치 않다

11월 28일, 해외 닌텐도 스위치2 커뮤니티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유비소프트의 대작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가 닌텐도 스위치2 버전에서 모든 업데이트와 터치스크린 지원, 그리고 크로스 프로그레션까지 완벽하게 지원한다는 발표가 나온 것이다.

이 소식에 해외 게이머들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유비소프트가 닌텐도 스위치2에 보여주는 적극적인 지원 의지에 대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스위치2에서 미친 수준의 야심찬 포팅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195개의 좋아요를 받은 댓글이 화제다. 실제로 유비소프트는 닌텐도 플랫폼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유저는 "며칠 전에 레드 스틸 2를 다시 해봤는데, 정말 멋진 Wii 게임이었다"며 유비소프트의 닌텐도 콘솔 지원 역사를 되짚어보기도 했다. 이는 유비소프트가 단순히 최근에만 닌텐도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음을 보여준다.

게이머들이 특히 반기는 것은 크로스 프로그레션 지원이다. "더 많은 게임들이 크로스 프로그레션을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37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제로 크로스 프로그레션은 현대 게이머들에게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집에서는 PC로, 외출할 때는 스위치로 같은 게임을 이어서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다.

한 게이머는 "유비소프트가 섀도우를 아웃로우처럼 잘 만든다면 내 신뢰를 얻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DLSS를 활용해서 구작들도 네이티브 해상도나 더 높은 프레임률로 나온다면 좋겠다. 미톨로지 시리즈나 파 크라이 같은 게임들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많은 게이머들이 공감하는 바다. 스위치2의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기존 유비소프트 게임들의 완성도 높은 포팅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모든 반응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한 달 뒤에 40달러로 떨어지면 사겠다. 까는 게 아니라 유비소프트 게임이니까 그런 거다. 스타워즈 아웃로우도 30달러에 샀다"는 댓글이 37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이는 유비소프트 게임들의 가격 하락 패턴을 잘 아는 게이머들의 솔직한 반응이다. 실제로 유비소프트 게임들은 출시 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할인되는 경우가 많아, 현명한 게이머들은 이를 노리고 기다리는 전략을 택한다.

흥미로운 점은 한 게이머가 "메트로이드 프라임 4와 출시 시기가 겹치고, 최근에 요테이도 샀기 때문에 출시일에는 안 살 것 같다. 몇 달 후에 사겠다"고 언급한 부분이다. 이는 2025년 닌텐도 스위치2의 게임 라인업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이번 발표로 유비소프트는 닌텐도 스위치2에서 가장 적극적인 서드파티 퍼블리셔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완전한 기능 지원, 크로스 프로그레션, 그리고 지속적인 포팅 의지까지 보여주며 다른 게임사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게이머들의 반응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은 분명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스위치2의 성공적인 론칭에 유비소프트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