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유비소프트 개발자들도 포기했다... 어쌔신 크리드 신작에 대한 충격적 내부 고발

결국 유비소프트 개발자들도 포기했다... 어쌔신 크리드 신작에 대한 충격적 내부 고발

개발자들조차 "쓰레기"라고 부르는 게임

1월 29일, 게임 리크 전문 커뮤니티에서 터진 폭탄급 소식이 게이머들을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유비소프트가 개발 중인 어쌔신 크리드 멀티플레이어 게임 '인빅투스(Invictus)'에 대해 내부 개발자가 직접 나서서 "동료 중 누구도 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폭탄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리크 정보를 제공한 개발자는 "매니저들만 계속 웃으면서 이 프로젝트를 칭찬할 것"이라며 "우리는 모두 이 쓰레기 작업에 참여하는 것에 역겨움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폴가이즈와 포트나이트를 섞은 기괴한 결합

인빅투스는 기존 어쌔신 크리드와는 완전히 다른 방향의 게임으로 기획되고 있다. 리크에 따르면 이 게임은 '폴가이즈' 스타일의 어쌔신 크리드 버전으로, 포트나이트와 같은 카툰 그래픽을 채택하고 승리를 위한 각종 챌린지를 제공하는 구조다.

개발자는 게임에 대해 "우스꽝스러운 애니메이션, 끔찍하고 만화 같은 캐릭터들(얼굴도 정말 끔찍하다), 바보 같은 사운드와 시각 효과, 격투 아레나… 컨셉 자체가 끔찍하다"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 게임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왜 만들어졌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6살짜리 아이들만을 위한 것일까?"라며 타겟 층에 대한 의구심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만약 그렇다면, 새로운 미세거래 물결을 위해 돈을 뜯길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불쌍하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분노 폭발, "예전 멀티플레이어가 완벽했는데"

이 소식이 알려지자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극도로 부정적이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예전 멀티플레이어가 말 그대로 완벽했다. 독특하고 재미있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그걸 현대적으로 업데이트한 버전뿐이다. 인빅투스는 쓰레기 같다"는 내용이었다.

많은 유저들이 브라더후드부터 블랙 플래그까지 이어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멀티플레이어를 그리워하고 있다. "어린 시절 브라더후드-AC4 멀티플레이어에서 수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독특한 컨셉이 정말 좋았다"는 회상과 함께 "그걸 다시 가져오고 유니티의 협동 모드만 추가하면 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어떤 유저는 "브라더후드와 유니티의 협동 모드를 다시 가져와라, 겁쟁이들아!"라며 직설적으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의 트렌드 추종, "너무 늦은 대응"

전직 유비소프트 직원이라고 밝힌 한 유저는 회사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비소프트 경영진들은 트렌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너무 늦게 쫓아가고 있다. 배틀로얄이 2017-2018년에 인기를 끌었나? 그럼 2021-2022년에 만들기 시작한다. 모든 트렌드가 이런 식이다"라며 회사의 후진적 전략을 비판했다.

그는 "게임 개발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요즘에는 이런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존 멀티플레이어를 더 큰 맵, 더 많은 플레이어, 더 다양한 변화와 함께 만들 수 있는데 왜 폴가이즈 같은 걸 선택하느냐"며 의아해했다.

다른 프로젝트들도 줄줄이 취소

인빅투스 논란과 함께 유비소프트의 다른 프로젝트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페르시아의 왕자 리메이크 취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의 소식도 감감무소식이다.

한 유저는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가 리크해달라. 감독이 복귀한 이후로 아무것도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유비소프트 엔지니어링 부서에서 일했다고 밝힌 유저는 "지난 3-4개월 동안 스플린터 셀 리메이크를 작업하거나 테스트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팬들의 절망적 반응

"도대체 누가 이런 결정을 내리는 거냐? 페르시아의 왕자가 이딴 쓰레기를 계속하기 위해 취소된 거냐?"라는 격앙된 반응부터 "유비소프트가 자신들의 팬층과 이렇게 동떨어져 있다면 망하는 게 낫겠다"는 극단적 반응까지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많은 유저들이 "평범한 시민도 지금보다는 유비소프트를 더 잘 운영할 것 같다"며 경영진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게이머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했다. 검증된 멀티플레이어 시스템의 현대적 업데이트였지, 트렌드만 쫓는 어정쩡한 게임이 아니었다. 과연 유비소프트가 이런 내부 반발과 팬들의 비판을 듣고 방향을 수정할 수 있을까?

_출처: https://reddit.com/r/GamingLeaksAndRumours/comments/1qqarle/assassinscreedinvictusleakmultiplayer/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