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부터 60fps 업데이트 제공 예정... 게이머들 "에지오 컬렉션도 해달라" 아우성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부터 60fps 업데이트 제공 예정... 게이머들 "에지오 컬렉션도 해달라" 아우성

10년된 어쌔신 크리드도 다시 살아난다

지난 1월 24일, 게임 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유비소프트가 구작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60fps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다. 첫 번째 대상은 2014년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로, 이미 10년이 넘은 게임이지만 차세대 콘솔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PS5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식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341개의 추천을 받은 해당 게시물에는 19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에지오 컬렉션 60fps로 해달라"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52개 추천)은 단순명료했다. "에지오 컬렉션도 60fps로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에지오 삼부작은 여전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고작으로 꼽히는 만큼,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도 당연하다.

또 다른 유저(78개 추천)는 더욱 구체적인 목록을 제시했다. 60fps 패치가 필요한 PS4 어쌔신 크리드 게임들을 정리하며, 에지오 컬렉션을 비롯해 어쌔신 크리드 3 리마스터드, 리버레이션 리마스터드, 블랙 플래그, 로그 리마스터드, 유니티 등을 거명했다.

하지만 일부 게이머들(34개 추천)은 현실적인 우려를 표했다. "블랙 플래그 리메이크 소문이 도는 상황에서 60fps 패치를 제공할 이유가 있을까"라며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유비소프트가 리메이크 판매를 위해 구작 업데이트를 미룰 가능성을 지적한 것이다.

어쌔신 크리드만으로는 아쉽다

게이머들의 요구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만 그치지 않았다. "와치독 1, 2도 빨리 해달라"(21개 추천)는 댓글처럼, 유비소프트의 다른 대표작들에 대한 업데이트 요구도 이어졌다.

특히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만 빼고 다 해달라"(30개 추천)는 댓글은 게이머들의 복잡한 심경을 보여준다. 일부 게임은 기술적 한계나 최적화 문제로 60fps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현실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발언이었다.

시간과의 싸움

가장 씁쓸한 댓글(27개 추천)은 유비소프트의 현 상황을 직격했다. "유비소프트가 망하기 전에 빨리 해달라"는 것이었다. 최근 유비소프트가 여러 게임의 부진과 주가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발언이다.

실제로 유비소프트는 최근 몇 년간 <스타 워즈 아웃로즈>의 판매 부진,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연기 등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작에 대한 60fps 업데이트 제공은 게이머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차세대 콘솔의 잠재력 활용

PS5와 Xbox Series X/S는 이미 출시된 지 3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많은 구작들이 30fps에 머물러 있다. 하드웨어 성능은 충분하지만 개발사의 업데이트가 없으면 게이머들은 옛날 프레임레이트로 게임을 즐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의 60fps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다른 게임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지오 삼부작 같은 명작들이 현세대 콘솔의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면, 신규 플레이어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유비소프트의 60fps 업데이트 계획이 단순한 소문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현된다면, 게이머들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 이제 공식 발표를 기다려볼 차례다.

참조 링크: https://reddit.com/r/PS5/comments/1qlpvqn/ubisoft_might_soon_start_providing_60_fps_upd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