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CEO가 또 헛소리? "AI가 3D 혁명만큼 대단하다"며 회사 전체 도입 발표
"AI가 3D 혁명급 변화"라는 유비소프트 CEO의 발언
11월 21일, 유비소프트 CEO가 "생성형 AI가 게임 업계에 3D로의 전환만큼 큰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 AI 기술을 전면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게이머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게이머들의 신랄한 반응
주가 부양용 립서비스라는 비판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댓글(81 추천)은 유비소프트의 의도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망해가는 주가 좀 올려볼려고 'AI'라는 단어나 남발하는 건가? 그런 헛소리 말고 제대로 된 게임이나 하나 만들어봐라. 일본 배경 어쌔신 크리드도 어떻게 망쳤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다."
이 댓글은 "이 썩은 회사가 망하는 날 축배를 들겠다"며 "그 날을 기념일로 정하자"는 과격한 표현까지 동원했다.
"유비소프트 보스가 뭔 말을 하든" 무시 선언
65명이 추천한 댓글은 더욱 간단명료했다:
"유비소프트 보스가 뭔 말을 하든 상관없다. 의견은 무시한다."
이는 유비소프트에 대한 게이머들의 신뢰가 완전히 바닥났음을 보여주는 반응이다.
DEI + AI = 재앙 공식?
79명이 공감한 댓글은 유비소프트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과 AI 도입을 연결지으며 우려를 표했다:
"DEI 쓰레기에 AI 쓰레기까지 더하면… 뭐가 잘못될 수 있을까?"
현실 인식 부족이라는 지적
28명이 추천한 "완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는 댓글처럼, 많은 이들이 유비소프트 경영진의 현실 인식 능력에 의문을 표했다.
AI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도 존재
물론 모든 반응이 부정적이지만은 않았다. 25명이 추천한 댓글은 비교적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AI는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는 좋은 도구지만,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 개발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여전히 사람의 세심한 조정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AI가 멋대로 동작한다."
유비소프트의 위기, 더욱 심화되나
이번 AI 도입 발표는 최근 연이은 게임 실패와 주가 하락으로 곤경에 빠진 유비소프트가 내놓은 또 다른 '묘수'로 보인다. 하지만 게이머들은 이를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일본을 배경으로 한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의 역사 왜곡 논란과 게임성 부족 등이 겹치면서, 유비소프트에 대한 게이머들의 불신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다.
AI 기술 자체는 분명 게임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게이머들이 원하는 것은 기술적 혁신이 아닌 재미있는 게임이다. 유비소프트가 이 점을 깨닫지 못한다면, AI 도입도 결국 또 다른 실패작을 양산하는 도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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