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유저들 발칵, "AI 이대로면 게임 망한다"

타르코프 유저들 발칵, "AI 이대로면 게임 망한다"

타르코프 AI, 도대체 언제까지 이럴 건가?

9월 3일, 타르코프 레딧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영상이 유저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게시자는 "이번 와이프와 게임의 미래는 BSG가 AI를 고치느냐에 달렸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AI의 비현실적인 행동 패턴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플레이어가 AI에게 완전히 농락당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유저들의 공감을 샀다.

유저들의 분노 폭발, "몇 년째 똑같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130개 추천)은 서드파티 모드에 대한 언급이었다. 한 유저는 "SAIN 같은 서드파티 모드도 가능한데, BSG가 AI를 개선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개발사의 무능함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답글들도 날카로웠다: - "러시아인이 아닌 개발자를 고용하기를 거부하는 것도 한몫한다" (20개 추천) - "시간과 돈을 투자하기 싫어하는 거다" (24개 추천)

또 다른 높은 추천을 받은 댓글(66개 추천)은 더욱 직설적이었다. "형들아, 이거 고치는데 몇 년이 걸렸는데 이제 와서 고칠 리가 있냐"며 체념섞인 반응을 보였다.

개발사 BSG에 대한 신뢰도 바닥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유저들의 BSG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AI 문제는 타르코프의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고 있으며, 개발사가 이를 해결할 의지나 능력이 없다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서드파티 모드 개발자들이 더 나은 AI를 구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게임 개발사는 수년간 방치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유저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타르코프의 미래는?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BSG가 AI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이상, 유저들의 불만은 계속 쌓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와이프(게임 초기화 주기)에서도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면, 유저 이탈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타르코프는 독특한 게임성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했지만, 개발사의 안이한 대응으로 인해 그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BSG가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지, 아니면 계속해서 외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EscapefromTarkov/comments/1n75hqa/discussion_the_fate_of_this_wipe_and_the_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