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코프 AI가 자폭하는 황당한 버그에 유저들 경악

타르코프 AI가 자폭하는 황당한 버그에 유저들 경악

파르티잔이 자기 수류탄에 죽는 어이없는 상황

7월 21일, 타르코프 커뮤니티에서 웃지 못할 AI 버그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한 유저가 올린 영상에서는 파르티잔 AI가 자신이 던진 수류탄에 스스로 죽는 황당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이렇다. 플레이어가 부비트랩을 밟으면 파르티잔이 수류탄을 던지게 되는데, 정작 파르티잔 자신은 자기가 던진 수류탄을 피하지 않고 그대로 맞아 죽는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반응: "2016년 기술 수준"

이 영상을 본 타르코프 유저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해당 버그의 원리를 설명했다:

"파르티잔은 부비트랩을 작동시키지 않고, 스캐브들은 자기 수류탄에서 도망가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나가서 와이어를 밟으면, 파르티잔이 수류탄을 던지지만 자기 것이라서 무시하고 결국 자폭한다."

또 다른 유저는 더욱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2016년 AI NPC 기술 수준이다."

오래된 AI 시스템의 한계 노출

타르코프는 2016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게임으로, 당시 AI 기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파르티잔 자폭 버그는 그러한 문제점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AI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고, 단순한 조건문에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파르티잔이 수류탄을 던지는 로직과 수류탄을 피하는 로직이 서로 연동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개선이 시급한 AI 시스템

2025년 현재, 다른 게임들이 고도화된 AI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타르코프의 AI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하드코어 슈팅 게임을 표방하는 만큼, 현실감 있는 AI 행동이 중요한데 이런 버그들이 몰입감을 크게 해친다는 것이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배틀스테이트 게임즈 측에서 이러한 AI 관련 이슈들을 언제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EscapefromTarkov/comments/1m5d83v/video_why_is_the_ai_on_this_game_so_stup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