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2에서 돌아가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 디지털 파운드리도 깜짝 놀란 이유
핸드헬드에서 돌아가는 AAA급 게임의 충격
12월 3일, 디지털 파운드리가 스위치 2에서 구동되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에 대한 인상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게이머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핸드헬드 모드에서의 플레이가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왔다.
유저들의 놀라운 반응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한결같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 유저는 "방금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이게 스위치 2에서 돌아간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유비소프트의 포팅 담당팀이 누구든 정말 대단한 일을 해냈다. A+ 수준의 작업이다"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유저는 "PS5에서 사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정말 훌륭한 게임이고, 즐기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비소프트의 닌텐도 포팅 실력 재조명
유저들은 유비소프트의 닌텐도 플랫폼 최적화 실력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스타워즈: 아웃로우>도 마찬가지였다. 유비소프트는 이런 포팅 작업을 정말 잘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유비소프트와 닌텐도의 오랜 파트너십이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분석도 등장했다:
- 스위치 독점작 <마리오 + 래비드> 시리즈 개발
- <래비드>, <좀비U> 등을 통한 오랜 협력 관계
- 닌텐도 하드웨어에 대한 깊은 이해
마리오 + 래비드 3편은 불투명
다만 일부 유저들은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마리오 + 래비드 3>에 대한 계획들은 이제 완전히 물 건너간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유비소프트의 최근 상황이 시리즈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핸드헬드 AAA 게임의 새로운 기준점
이번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의 스위치 2 버전은 단순히 한 게임의 성공을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 핸드헬드 기기에서도 콘솔급 AAA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면서, 휴대용 게임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유저들의 반응을 종합해보면, 스위치 2는 단순한 '포터블 버전'이 아닌 진짜 '차세대 휴대용 콘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파운드리의 평가와 실제 유저들의 체험담이 일치한다는 점에서, 스위치 2의 성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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