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14세 소년, 로블록스와 고어박스에서 ISIS 처형 장면 재현해 발칵
싱가포르 14세 소년의 충격적인 온라인 활동
1월 28일 레딧 r/gaming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싱가포르의 14세 소년이 로블록스와 고어박스(GoreBox)라는 게임에서 ISIS 테러 공격과 처형 장면을 재현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아동용 게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이 소년은 온라인에서 ISIS 극단주의 사상에 '자체적으로 급진화'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제한 명령을 받은 상태다.
유저들의 격한 반응
로블록스 안전성에 대한 깊은 우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댓글(+816)은 로블록스의 부실한 관리 체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런 변두리 정신병적 커뮤니티들이 하필 로블록스에서 벌어지는 걸 들을 때마다, 아이들을 겨냥한 이 게임이 얼마나 관리가 안 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부모들의 생생한 경험담
한 부모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376):
"18세 미만 자녀들이 있다. 로블록스를 싫어하는 이유가 한두 개가 아니다. 우리 10대 초반 딸이 성적인 메시지를 받았을 때부터 끝이었다. 로블록스는 아이들 공간으로 위장한 그루밍 공간이다. 처음부터 그래왔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18세 미만 자녀가 있다는 게 우연의 일치네"라며 유머러스하게 응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318).
로블록스의 이중적 관리 기준에 대한 비판
한 유저는 로블록스의 모순적인 관리 정책을 예리하게 지적했다(+26):
"누군가 내 아이 계정을 해킹해서 성적인 행위를 했을 때는 30분 만에 즉시 계정을 차단했다고 했다. 그런데 누군가 처형 장면을 재현하는 건 괜찮다는 거냐? 정말 대단하다."
언론 보도 방식에 대한 비판
많은 유저들이 이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언론 보도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한 댓글(+247)은 이렇게 지적했다:
"14세 싱가포르 소년이 온라인에서 ISIS 극단주의 사상에 자체적으로 급진화됐다는 게 헤드라인이어야 한다. 로블록스에서 뭘 했는지가 아니라. 지금 헤드라인은 그냥 엣지로드인 것처럼 들린다."
아동 보호에 대한 근본적 우려
사회적 안전망의 실패
유저들은 이 사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실패로 바라봤다(+263):
"이 아이는 주변 어른들에게 심각하게 외면당했다.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잘 적응한 소년이라면 온라인 게임에서 이런 걸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온라인 급진화의 위험성
이 사건을 처음 공유한 유저(+78)는 온라인 세계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람들이 온라인의 여러 요소들이 뒤섞여 이런 토끼굴에 빠질 수 있다는 게 정말 이상한 시대다. 아이가 그런 걸 재현할 생각을 했다는 게 꽤 충격적이다. 그래도 일찍 발견한 게 다행이다."
게임 산업의 복잡한 현실
한 유저는 로블록스의 현재 상황을 이렇게 정리했다(+32):
"로블록스는 게임 자체라기보다는 게임 엔진에 가깝다."
이는 로블록스가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창작 플랫폼이 되면서 관리가 더욱 복잡해졌음을 시사한다.
마무리: 디지털 시대 아동 보호의 과제
이번 사건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아이들이 직면한 새로운 위험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동용 게임이라는 탈을 쓴 플랫폼에서 벌어지는 극단적 활동들, 그리고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관리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났다.
무엇보다 14세 소년의 온라인 급진화는 단순한 게임 내 문제를 넘어, 현대 사회가 아이들을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원본 게시물: https://reddit.com/r/gaming/comments/1qp4chl/singaporean_boy_who_recreated_isis_att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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