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왔다! 리그 오브 레전드 쉬바나 리워크, 2022년 투표 후 5년 만에 공개
5년 기다림의 끝, 드디어 공개된 쉬바나 리워크
2월 27일,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쉬바나의 챔피언 업데이트 트레일러 '분노로 벼려진'을 공개했다. 2022년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후 무려 5년이나 기다려온 쉬바나 유저들의 염원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레딧 유저들은 이번 발표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유저는 "2022년이었나? 솔직히 2018년 같은 느낌인데"라며 기다린 시간의 길이를 체감했다. 또 다른 유저는 "어젯밤에 친구들과 이 업데이트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제 절대 안 나올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논란이 된 초기 유출과 최종 결과물
흥미롭게도 이번 공개 전 초기 유출 이미지가 쉬바나 커뮤니티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유저는 "초기 유출은 끔찍했다. 아트록스가 쉬바나 코스프레를 하는 것 같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하지만 정식 공개된 모습은 팬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마지막에 입은 갑옷이 정말 멋지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한 유저는 "쉬바나 서브레딧이 초기 유출에 대한 민망한 반발을 보였는데, 이제 그 사람들이 바보같이 보인다"고 평했다.
에즈리얼과 쉬바나의 전설적인 밈
쉬바나 리워크 소식에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건 바로 "에즈리얼의 다리 사랑"이라는 전설적인 밈이다. 한 유저가 "에즈리얼이 지금 그 다리들을 보고 침을 흘리고 있을 것"이라고 댓글을 달자, 수많은 유저들이 2016년의 유명한 레딧 게시물을 언급하며 추억을 나눴다.
- 2016년 "에즈리얼이 쉬바나의 다리에 키스하면 어떻게 될까?" 게시물이 r/all 1위까지 올랐던 전설
- 이후 라이엇이 "다리의 날" 번들을 출시하며 공식적으로 밈을 인정
- 현재도 에즈리얼이 쉬바나를 공격할 때 "다리를 노려라"라는 대사 존재
한 유저는 "이건 정말 롤의 유산이다. 라이엇이 게임에 넣어줬으면 좋겠다"며 밈의 지속성을 칭찬했다.
자르반과 쉬바나의 로맨스 기대감
트레일러에서 자르반 4세와 쉬바나가 손을 잡는 장면이 나오자, 팬들은 두 캐릭터의 로맨스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자르반 x 쉬바나 로어 스토리는 언제 나오냐"는 댓글이 520개의 추천을 받았다.
유저들은 "손을 잡는 건 너무 야해"라며 장난스럽게 반응했고, "0:29에 분명히 손을 잡고 있었다"며 장면을 세세히 분석하기도 했다.
데마시아의 위선에 대한 비판
일부 유저들은 마법사를 탄압하는 데마시아가 용인 쉬바나는 받아들인다는 설정의 모순을 지적했다. "마법사들은 포크로 찔러 죽이면서 왕자가 좋아하는 뜨거운 용 여성은 봐준다"며 데마시아의 위선을 비판했다.
하지만 다른 유저들은 "마법사는 종족이 아니라 힘을 가진 사람들이고, 용은 다른 종족이다"라며 설정상 차이를 설명했다.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기대와 우려
오랜 쉬바나 유저들은 리워크된 쉬바나가 기존의 브루저 스타일을 유지하길 바라고 있다. "시즌 4-5때의 브루저 쉬바나를 그리워한다"는 유저에게 다른 유저는 "라이엇이 이미 AD 브루저를 주력으로 하고 AP 빌드는 부차적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며 안심시켰다.
스킨 리워크에 대한 기대감
대규모 비주얼 업데이트의 또 다른 즐거움인 기존 스킨들의 리뉴얼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본클로 쉬바나가 정점이 될 걸 안다"며 스킨 리워크를 기다리는 유저들이 많았다. 특히 "아이언 스케일"과 "슈퍼 갤럭시" 스킨의 리뉴얼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
마무리
5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공개된 쉬바나 리워크는 전반적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초기 유출로 인한 우려는 말끔히 사라졌고, 용다운 모습과 데마시아 설정에 어울리는 비주얼이 큰 만족을 주고 있다.
한 유저의 말처럼 "정말 몇 년이나 됐나? 진짜 절대 안 날 줄 알았는데"라는 반응이 쉬바나 팬들의 심정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다.
출처: Reddit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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