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핀 유저들 발칵 '또 귀여운 스킨이야?' 어두운 컨셉 갈망 폭발

세라핀 유저들 발칵 '또 귀여운 스킨이야?' 어두운 컨셉 갈망 폭발

세라핀 메인들의 한숨, '또 귀여운 스킨이네'

지난 1월 10일, 리그 오브 레전드 세라핀 메인 유저들 사이에서 스킨 컨셉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세라핀 전용 커뮤니티에서는 "우리가 원하는 스킨 vs 우리가 받는 스킨"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며, 122개의 추천과 28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유저들의 불만은 명확하다. 세라핀의 스킨들이 너무 뻔한 '귀여운 소녀' 컨셉에만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작성자는 "현재 상황을 보면, 우리는 계속해서 똑같은 테마에 다른 옷만 입혀놓은 스킨들을 받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특히 설날(LNY) 테마 스킨이 PC와 와일드 리프트에서 반복 출시되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걸 원하는 사람들에겐 끝없는 고문"이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유일한 예외는 '배틀 도브' 스킨뿐

유저들이 인정하는 유일한 예외는 '배틀 도브' 스킨이다. 이 스킨만이 세라핀을 리더이자 민중의 투사로 그려내며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성자는 "배틀 도브는 세라핀을 리더로, 자신의 백성을 위한 챔피언으로 만들어줬고, 정말 제대로 맞췄다"며 이 스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프라이트 나이트'와 '코븐' 스킨을 원한다

유저들은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했다. 할로윈 테마의 '프라이트 나이트 세라핀'을 에픽 스킨으로 출시해달라는 요청이 대표적이다. "대다수 롤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재미있는 할로윈 스킨 라인"이라며 상업성도 보장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코븐' 스킨 라인도 제안했다. "세라핀의 공감 능력을 미끼로 사용해 길잃은 영혼들을 유혹하고, 스스로 밴시가 되어 그들을 집어삼키는" 악역 컨셉이다. 기존의 선량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셈이다.

"라이엇도 장사인 건 알지만…"

작성자는 라이엇이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최소한 커뮤니티에 손을 내밀어서 뭘 원하는지는 알아봐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다른 테마를 원한다. 어두운 테마를 원한다. 침울하고 슬픈 테마를 원한다"며 강조한 뒤, "세라핀을 귀여운 테마의 귀여운 옷을 입은 그냥 귀여운 소녀 그 이상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는 "세라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탐구해달라. 이미 그런 모습만 말고"라며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커뮤니티의 목소리, 라이엇이 들을까?

세라핀은 2020년 출시된 이후 줄곧 K/DA와 연관된 화려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각인되어 왔다. 하지만 유저들은 이제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고 싶어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다른 여성 챔피언들이 다양한 컨셉의 스킨을 받는 상황에서, 세라핀만 한정된 테마에 갇혀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라이엇이 이런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반영해 세라핀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까? 유저들의 간절한 바람이 현실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_출처: https://reddit.com/r/SeraphineMains/comments/1q97p9o/theskinswewantvstheskinsweget/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