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출시 전 '이것만은 꼭' 현세대 콘솔로 내달라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

GTA 6 출시 전 '이것만은 꼭' 현세대 콘솔로 내달라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

GTA 6 출시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3월 7일, 록스타 게임즈 팬 커뮤니티에 흥미로운 게시물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유저가 'GTA 6 출시 전에 현세대 콘솔로 다시 나왔으면 하는 게임들'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위시리스트를 공개한 것이다.

이 게시물은 단 하루 만에 213개의 업보트와 49개의 댓글을 받으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댓글 중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의견은 "LCS와 VCS를 함께 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팬들이 그리워하는 록스타의 명작들

LCS는 'Grand Theft Auto: Liberty City Stories'를, VCS는 'Grand Theft Auto: Vice City Stories'를 가리키는 줄임말이다. 이 두 게임은 원래 PSP(PlayStation Portable) 전용으로 출시되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지만, 현세대 콘솔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는 상황이다.

Liberty City Stories는 2005년 PSP로 처음 출시된 후 PS2로도 이식되었지만, Vice City Stories는 PSP와 PS2에서만 플레이 가능했다. 두 게임 모두 각각 리버티 시티와 바이스 시티를 배경으로 한 프리퀄 스토리를 담고 있어, 시리즈 팬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품들이다.

현세대 콘솔 리마스터에 대한 갈증

팬들이 이런 요청을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최근 몇 년간 록스타는 GTA 5와 Red Dead Redemption 2에만 집중하면서, 과거의 명작들에 대한 리마스터나 리메이크 작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물론 2021년에 'GTA: The Trilogy – The Definitive Edition'을 출시하기는 했지만, 여러 기술적 문제와 논란으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PSP 전용으로 출시된 Stories 시리즈는 휴대용 콘솔의 한계로 인해 그래픽과 성능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현세대 콘솔의 강력한 성능으로 이 게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다면,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GTA 6 출시까지의 공백을 채우는 방법

GTA 6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5년 후반기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팬들에게 아직도 상당한 기다림의 시간이 남아있음을 의미한다. 이런 상황에서 과거 작품들의 리마스터는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록스타 게임즈 입장에서도 기존 IP를 활용한 리마스터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특히 Stories 시리즈는 그동안 현세대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없었던 만큼, 리마스터가 출시된다면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의 목소리가 현실이 될까?

물론 록스타 게임즈가 팬들의 이런 요청에 얼마나 귀를 기울일지는 미지수다. 회사는 현재 GTA 6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레딧 게시물처럼 팬 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목소리들은 게임사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게임 업계에서는 리마스터와 리메이크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다른 게임사들도 과거 명작들을 현세대 콘솔로 이식하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록스타 게임즈도 이런 흐름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현실이 되어, GTA 6 출시 전에 추억의 게임들을 현세대 콘솔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https://reddit.com/r/rockstar/comments/1rn700k/games_i_hope_to_see_rerelease_on_current_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