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삭제됐다! 로블록스 논란작 'Steal a Brainrot', 영구 퇴출로 유저들 환호

결국 삭제됐다! 로블록스 논란작 'Steal a Brainrot', 영구 퇴출로 유저들 환호

드디어 사라진 문제작

9월 16일, 로블록스에서 논란을 일으켜온 게임 'Steal a Brainrot'이 플랫폼에서 완전히 삭제됐다. 이 소식이 레딧에 전해지자마자 유저들 사이에서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 게임은 그동안 '브레인롯(Brainrot)' 콘텐츠로 분류되며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브레인롯이란 의미 없고 반복적인 콘텐츠로 뇌를 썩게 만든다는 뜻으로, 주로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자극적이고 무의미한 콘텐츠를 지칭한다.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

삭제 소식이 전해지자 로블록스 커뮤니티는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환호하는 유저들 - "정말? 진짜야? 이건 역사적인 순간이다!" (+35 추천) - "샴페인을 터뜨려! 축하할 시간이야!" (+26 추천) - "드디어 나 자신이 될 수 있다. 우리 모두 자유로워질 수 있어" (+28 추천)

로블록스 운영진에 대한 찬사 - "로블록스가 제대로 된 일을 한 유일한 때" (+23 추천)

흥미롭게도 일부 성인 유저는 "나는 너무 어른이라 관심 없어"라고 댓글을 달았지만, 다른 유저들은 "삼촌 안녕하세요!"라며 재치있게 응답하기도 했다.

로블록스의 콘텐츠 정화 작업

이번 삭제는 로블록스가 플랫폼 내 저품질 콘텐츠를 걸러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로블록스는 교육적 가치가 떨어지거나 무의미한 반복 콘텐츠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특히 '브레인롯' 류의 게임들은 어린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런 콘텐츠들은 대부분 짧은 시간 내에 강한 자극을 주지만 실질적인 게임성이나 교육적 요소는 부족한 특징을 보인다.

커뮤니티의 자정 노력

이번 사건은 로블록스 커뮤니티가 자정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저들이 직접 문제가 되는 콘텐츠를 지적하고, 플랫폼 운영진이 이에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가 작동한 사례로 평가된다.

레딧의 r/StanleyMOV 커뮤니티에서는 이 소식을 "역사적 순간"이라고 평가하며, 로블록스가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플랫폼을 관리해나가길 바란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플랫폼 변화의 신호탄

'Steal a Brainrot'의 삭제는 단순한 게임 하나의 제거를 넘어, 로블록스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콘텐츠의 질적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이런 변화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 앞으로 로블록스가 어떤 기준으로 콘텐츠를 관리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레딧 r/StanleyM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