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로블록스에서 만든 공포 게임의 퀄리티... "이게 로블록스라고?"

1년간의 노력 끝에 탄생한 로블록스 공포 게임, 유저들 충격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만든 공포 게임 데모의 퀄리티가 레딧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지난 29일 한 개발자가 "1년간의 노력 끝에 로블록스 공포 게임 데모가 드디어 출시됐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 파장이 시작됐다.
해당 게임은 '레지던트 이블 7' 에셋을 활용한 공포 게임으로, 고전 공포 게임의 분위기를 로블록스 플랫폼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 개발자는 자신이 직접 만든 '레지던트 이블 프레임워크'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게 로블록스라고?" 충격에 빠진 유저들
게시물은 곧바로 레딧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댓글은 "이게 로블록스라고???"라는 놀라움을 표현한 단 한 문장이었다. 이 댓글은 무려 229개의 추천을 받았으며, 이어진 대화에서는 "작품의 이름이 뭔가요? 걸작처럼 보이는데요"라는 관심과 호평이 이어졌다.
다른 유저들 역시 "와, 정말 대단해 보인다", "로블록스에서 레지던트 이블 7을 재창조하다니 미쳤다. 이게 뭐야, '블록스해저드 7'인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PC, 모바일, 콘솔까지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공포 게임
개발자는 게임이 현재 PC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콘솔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며, 무료 VIP 서버를 만들면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저작권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레지던트 이블(RE)에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라는 질문이 나왔지만, 이에 대한 개발자의 명확한 답변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로블록스, 게임 제작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 재확인
이번 사례는 로블록스가 단순한 어린이용 게임 플랫폼을 넘어, 고품질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AA급 공포 게임의 분위기를 로블록스 내에서 구현해낸 것은 플랫폼의 기술적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다.
로블록스는 이미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주목받고 있지만, 이번 사례처럼 고품질 게임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플랫폼의 확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개발자들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쉽게 여러 플랫폼에 배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발자가 공유한 게임 링크(https://www.roblox.com/games/10954757589)를 통해 현재 누구나 해당 게임 데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공포 게임 팬이라면 로블록스에서 어떻게 생생한 공포 경험이 구현됐는지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roblox/comments/1kyceg3/afterayearofhardworkmyrobloxhorror_game/
Comm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