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유저들이 뽑은 'OST 끝판왕' 게임들, 그런데 'Peak' 남발에 반발도

로블록스 유저들이 뽑은 'OST 끝판왕' 게임들, 그런데 'Peak' 남발에 반발도

12월 마지막 날, 로블록스 커뮤니티가 뜨거웠다

2025년 12월 31일,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토론이 벌어졌다. 한 유저가 "최고의 OST를 가진 로블록스 게임들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126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미 알려진 OST 명작들

게시물 작성자는 이미 여러 로블록스 OST 명작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 블록테일즈 (Blocktales)
- 파이팅 (PHIGHTING)
- 언타이틀 태그 게임 (Untitled Tag Game)
- 니코의 넥스트봇 (Nico's Nextbots)
- 다이 오브 데스 (Die of Death)
- 리그렛베이터 (Regretevator)

이들 게임은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이미 OST로 유명세를 탄 작품들이다. 특히 이 중 몇몇은 로블록스를 넘어 일반 게임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사운드트랙을 자랑한다.

'Peak' 남발에 대한 비판도

흥미롭게도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8개 추천)은 게임 추천이 아니었다. "진짜 'peak'라는 단어 남발이 심하다"는 비판 댓글이었다. 이는 최근 게임 커뮤니티에서 'peak(최고)', 'goated(레전드급)', 'fire(대박)' 같은 극찬 표현들이 과도하게 사용되는 현상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로블록스 음악의 특별함

로블록스는 사실 음악에 있어서 독특한 위치에 있다. 개별 게임 개발자들이 각자의 창의력으로 만드는 OST들이 때로는 AAA급 게임 못지않은 퀄리티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인디 게임의 감성과 실험적인 사운드가 젊은 플레이어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

이 게시물에는 1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여전히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로블록스 유저들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 음악적 완성도에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로블록스가 단순한 어린이 게임 플랫폼이 아니라, 창의적인 콘텐츠가 꽃피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이런 토론들이 증명하고 있다. 2025년 마지막 날을 장식한 이 토론이 새해에는 어떤 새로운 OST 명작들을 발굴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출처: Reddit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