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인 콘텐츠 논란 발생, 유저들 "왜 아직도 서비스 중단 안 하나" 분노
미성년자 보호 실패로 또다시 도마에 오른 로블록스
지난 9월 24일, 글로벌 최대 게임 커뮤니티 중 하나인 레딧에서 로블록스 관련 충격적인 논란이 제기됐다. 한 유저가 "로블록스에 미성년자들이 참여하는 스트립클럽이 존재한다"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해당 게시물은 "로블록스에서 미성년자들과 함께하는 스트립클럽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런데도 왜 로블록스는 아직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는 거냐?"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으며, 현재까지 135개의 추천과 32개의 댓글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유저들의 분노와 실망감 폭발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을 살펴보면 유저들의 분노가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48개 추천)에서는 "이런 걸 옹호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미성년자이거나 소아성애자일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댓글 작성자는 "'가짜'든 뭐든 상관없이 미성년자들이 성적 콘텐츠에 노출되는 것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정상적인 성인은 있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또 다른 고추천 댓글(38개 추천)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아이들을 진짜로 보호하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라며, "이런 문제 제기는 항상 실질적인 관심이 아니라 통제를 위한 말뿐인 쇼에 불과하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로블록스의 지속적인 아동 보호 논란
이번 사건은 로블록스가 그동안 겪어온 아동 보호 관련 논란의 연장선상에 있다.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기반 플랫폼 특성상 부적절한 콘텐츠에 대한 완벽한 통제가 어려웠던 로블록스는 이미 여러 차례 유사한 비판에 직면해왔다.
특히 주 이용자층이 13세 미만 아동들이라는 점에서 이런 논란은 더욱 민감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로벅스(Robux)라는 게임 내 화폐를 통해 실제 금전 거래가 이뤄지는 구조 역시 아동들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플랫폼의 책임과 향후 대응 방안
이번 논란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은 대형 게임 플랫폼들의 아동 보호 의무다. 특히 UGC 기반 플랫폼들은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에 대한 더욱 철저한 검토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술적 해결책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커뮤니티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신고 시스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능동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로블록스 측은 아직 이번 논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과거 유사한 사건들에서 보여준 대응을 볼 때 추가적인 보안 강화 조치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개편이 예상된다.
원문 게시물: https://reddit.com/r/videogames/comments/1noytuq/roblox_allegedly_had_strip_clubs_with_minors_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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