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쓰레기 게임들의 뻔한 공식이 발칵 드러났다
로블록스 저품질 게임들의 뻔한 패턴이 완벽 정리됐다
1월 30일,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한 유저가 올린 게시물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든 쓰레기 로블록스 게임은 이런 모습이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게시물은 하루 만에 3,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유저들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게시물에 첨부된 이미지는 전형적인 저품질 로블록스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완벽하게 패러디한 것으로, 왼쪽에는 '스탯', '펫', '환생', '스킨' 등의 화려한 컬러 버튼들이 세로로 나열되어 있고, 중앙에는 'VIP'와 'AFK 월드' 포털이 자리잡고 있다. 우측에는 '무료 UGC 휠'과 '999 로벅스' 구매 아이콘이 배치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6만 7천 좋아요에서 새로운 무료 코드!' 문구가 적혀있다.
유저들의 폭풍공감, "이것도 빠졌다" 릴레이 댓글
댓글란에서는 유저들이 저품질 로블록스 게임들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하나씩 추가하며 릴레이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은 추천(712개)을 받은 댓글은 "그룹 멤버만 받을 수 있는 일일 보상을 빼먹었네. 0점 만점에 666점"이라며 신랄하게 평가했다.
다른 고추천 댓글들도 마찬가지였다:
- "299 로벅스짜리 무지개 카펫 버튼과 '게임 즐겨찾기/팔로우하기?' 팝업이 어디 갔냐" (388추천)
- "모바일 버튼들이 빠졌다. 특히 게임패스 버튼과 '편리하게' 겹치는 모바일 버튼들 말이야" (148추천)
- "3초마다 화면에 튀어나오는 게임패스 팝업, 그리고 나가려고 하면 시끄러운 소음과 함께 '게임에 머물러라'고 하는 것도" (114추천)
브레인롯과 과금 유도의 끝판왕
유저들은 이런 게임들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한 댓글은 "2,800레벨이 넘어가는 똥같은 레벨링 시스템에, 50달러짜리 능력과 몇 시간씩 걸리는 리스킨 아이템들이 가득한 상점, 그리고 최악의 현상금 시스템과 경제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유저는 "그냥 블록스 프루츠라고 말하면 되잖아 🙏😭"라며 특정 게임을 콕 집어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나가려고 하면 '제발 가지 마세요! 😭😭😭' 하는 것도 빼먹었다"거나 "점프스케어 버튼과 로벅스를 요구하는 아이템들로 가득한 인벤토리도"라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로블록스 생태계의 고질적 문제 재조명
이번 게시물과 댓글들은 로블록스 플랫폼 내 저품질 게임들의 공통적인 문제점들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과도한 과금 유도, 성가신 팝업, 조작된 레벨링 시스템, 그리고 유저를 속여서라도 게임에 묶어두려는 각종 수법들이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 유저들이 많은 로블록스의 특성상, 이런 악의적인 수익화 전략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107개의 댓글 대부분이 이런 게임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었다는 점에서, 로블록스 커뮤니티 내에서도 이런 현상에 대한 피로감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이 게시물은 단순한 밈을 넘어서 로블록스 플랫폼의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원문 링크: https://reddit.com/r/roblox/comments/1qrh4q6/every_shitty_roblox_game_looks_like_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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