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아바타, 유저들 경악 반응 폭주

로블록스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아바타, 유저들 경악 반응 폭주

2월 4일 로블록스 커뮤니티를 뒤흔든 기괴한 아바타

로블록스 아바타 커뮤니티에서 2월 4일 화제가 된 게시물이 있다. 한 유저가 "로블록스에서 본 것 중 가장 끔찍한 아바타"라는 제목으로 올린 스크린샷이 633개의 추천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문제의 아바타는 극도로 과장된 외모를 자랑한다. 정사각형 모양의 커다란 머리에 치아 교정기를 한 입, 그리고 비현실적으로 긴 속눈썹이 특징이다. 금발 머리에 핑크색 바이저를 착용했고, 핑크색 상의와 "23"번이 적힌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쪽 다리는 극도로 가늘고 다른 쪽은 비정상적으로 큰 불균형한 비율이다.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

댓글창에서는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

유머러스한 비교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274개 추천)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빅 마우스'에서 나올 법한 캐릭터 같다"는 반응이었다. 실제로 해당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비교한 이미지까지 첨부되어 화제가 되었다.

또 다른 유저는 "니키 미나즈와 케이티 페리를 믹서에 넣고 갈아버린 것 같다"며 기발한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의도적 디자인에 대한 분석

154개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이 아바타를 만든 사람이 이걸 보고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했다는 게 놀랍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답글(68개 추천)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분석이 이어졌다.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역겨우거나 끔찍해 보이는 아바타를 만든다. 다른 사람들의 혐오스러운 반응을 보는 게 재밌기 때문"이라는 의견이었다.

시각적 충격에 대한 솔직한 반응

"내 눈이 녹고 있다"(26개 추천), "이게 대체 뭐야"(29개 추천) 등 직설적인 반응들도 많았다. 한 유저는 단순히 "DUDE😰" 이모티콘과 함께 충격받은 표정의 이미지를 올리며 말문이 막힌 상태를 표현하기도 했다.

로블록스 아바타 문화의 단면

이번 사건은 로블록스의 독특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로블록스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과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데, 때로는 이런 극단적인 결과물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일부 유저들은 의도적으로 기괴하거나 충격적인 아바타를 만들어 커뮤니티의 반응을 즐기는 문화가 있다. 이는 로블록스만의 독특한 유머 코드이자, 플랫폼의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84개의 댓글이 달린 이번 게시물은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어떤 종류의 콘텐츠가 화제가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예상치 못한 시각적 충격과 그에 대한 솔직하고 유머러스한 반응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출처: Reddit 원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