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오펜더' 차량 스티커, 유저들 폭소

로블록스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오펜더' 차량 스티커, 유저들 폭소

로블록스 차량에 숨겨진 깜짝 이스터에그 화제

로블록스 내 커스텀 차량에서 발견된 독특한 스티커 하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5일 레딧 게시판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따르면, '오펜더(OFFENDER)'라고 적힌 녹색 차량에 숨겨진 보이지 않는 고양이 캐릭터 스티커가 발견되었습니다.

해당 스티커에는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함께 "Gato was here(가토가 여기 있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이미지는 단순한 재미로 올라왔지만, 곧 수백 건의 좋아요를 받으며 로블록스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스티커 주인공 '가토', 직접 등장해 진실 밝혀

흥미로운 점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란에 스티커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하는 '가토' 본인이 직접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이 유저는 "제가 가토인데요, 제가 이 스티커를 만든 것은 아니고, 단지 제작 당시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고 제 그래피티가 남겨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유저들은 "블록스에서 구비를 발견하다니, 나쁘지 않은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이 우연한 발견을 반기는 분위기였습니다.

RAF 차량 모델에 숨겨진 이스터에그

추가 정보에 따르면, 이 스티커는 'RAF 차량 모델'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로블록스는 이처럼 게임 개발자나 모델러들이 작은 이스터에그나 사인을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런 숨겨진 요소를 발견하는 것이 일종의 재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플랫폼인 만큼, 이러한 개인적인 서명이나 독특한 이스터에그들이 게임의 재미와 커뮤니티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제작자나 관련자가 직접 나타나 배경 이야기를 들려주는 경우는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남게 됩니다.

이번 사례는 로블록스라는 거대한 플랫폼 속에서 벌어지는 작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확산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앞으로도 로블록스의 방대한 세계 속에서 얼마나 많은 숨겨진 이스터에그들이 발견될지 기대됩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