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공포게임 3대 유형이 결국 이것뿐? 유저들 반응 엇갈려
 
    로블록스 비대칭 공포게임, 결국 3가지 패턴뿐?
10월 9일,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흥미로운 분석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유저가 현재 로블록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대칭 공포게임들을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정리한 것.
해당 게시물은 166개의 추천을 받으며 로블록스 커뮤니티 내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 유저들은 현재 로블록스 플랫폼의 비대칭 공포게임들이 크게 세 가지 패턴으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대표작들로 본 3가지 유형
댓글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분류(38개 추천)에 따르면, 현재 로블록스의 비대칭 공포게임은 'Die of Death', 'Outcome Memories/The Disaster', 'Forsaken' 스타일로 구분된다고 한다.
각각의 게임들은 서로 다른 게임플레이 방식과 공포 연출 방법을 채택하고 있어, 로블록스 내 공포게임 장르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자동 추적자 시스템이 재미를 망친다"
하지만 모든 반응이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Die of Death'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왔다. 30개의 추천을 받은 댓글에서는 "Die of Death에는 자동으로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Pursuer' 시스템이 있어서 재미가 없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비대칭 공포게임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긴장감'과 '전략성'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자동 추적 시스템이 있으면 생존자들의 전략적 플레이가 무의미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로블록스 공포게임의 현주소
36개의 댓글이 달린 이 게시물은 로블록스 플랫폼 내 공포게임 장르에 대한 유저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준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게임 디자인과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로블록스는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 특성상 다양한 시도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기를 끄는 게임들은 결국 몇 가지 검증된 패턴을 따라가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앞으로의 혁신은?
유저들의 분석처럼 현재 로블록스 비대칭 공포게임들이 3가지 유형으로 수렴하고 있다면, 앞으로는 새로운 형태의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Die of Death'의 자동 추적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의견들을 보면, 유저들은 단순히 시각적 공포만이 아닌 게임플레이의 재미와 전략성도 함께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로블록스 플랫폼의 접근성과 창작 자유도를 고려할 때,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이 3가지 유형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포게임이 등장할 수 있을까?
출처: https://reddit.com/r/roblox/comments/1o24csh/the_three_current_types_of_assymmetrical_ho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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