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프트바운드 아케인 박스 세트' 출시 연기 발표...그런데 공지문에 웃지 못할 실수

라이엇 게임즈, '리프트바운드 아케인 박스 세트' 출시 연기 발표...그런데 공지문에 웃지 못할 실수

2월 중순으로 연기된 아케인 박스 세트

라이엇 게임즈가 1월 6일,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던 '리프트바운드: 리그 오브 레전드 아케인 박스 세트'의 출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2025년 말 출시 예정이었던 이 제품은 2026년 2월 중순으로 배송이 미뤄진다.

리프트바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TCG(트레이딩 카드 게임)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아케인' 시즌 2의 인기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다. 특히 아케인 테마의 박스 세트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상황이다.

공지문 속 황당한 실수가 더 화제

하지만 이번 연기 발표에서 더욱 주목받은 것은 라이엇의 어이없는 실수였다. 공식 공지문에 'BODY'라는 템플릿 텍스트가 그대로 남아있었던 것이다.

레딧 유저들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 "자동 생성된 텍스트도 제대로 확인 안 하고 올렸네 😭" (+55)
- "BODY" (+25)

팬들의 뒤섞인 감정

연기 소식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실망과 어이없음이 뒤섞여 있다. 이미 한 차례 연기를 겪은 상황에서 다시 미뤄진 것도 아쉬운데, 공지문마저 대충 작성한 모습에 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연말 선물로 구매를 계획했던 팬들에게는 더욱 아쉬운 소식이다. 2월 중순이면 이미 새해 분위기도 한풀 꺾인 후라, 선물 타이밍을 놓치게 된 셈이다.

라이엇의 품질 관리에 대한 우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공지문 실수를 넘어, 라이엇 게임즈의 전반적인 품질 관리 체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사로서 수많은 팬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이런 기초적인 실수는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물론 제품 출시 연기 자체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일 수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소통 과정에서마저 이런 실수를 범한다면, 팬들의 신뢰를 잃을 위험이 크다.

리프트바운드 아케인 박스 세트가 2월 중순 정상 출시될지, 그리고 이번 실수를 교훈 삼아 더 나은 소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출처: Reddit - r/riftboundtcg